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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통나무로 만드는 원형황토집 [2]
신한옥연구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5 | 조회 3378 | 2013.02.06 15:51 | 신고

 

 

우리나라는 한여름에는 영상 40도 가까이 올라가고,

요즘 같은 겨울에는 -25 이하로 내려가서 연평균기온차이가 70도 가까이 발생을 하는

특이한 지역이지요.

 

그래서 하지 때의 태양각도가 78도를 계산해서

지붕의 길이와 창문의 위치를 잡아야 뜨거운 햇살을 피 할 수 있읍니다.

 

방안의 천정을 수평덴조를 하는것 보다는 집의 가운데 쪽을 높게 해서

더워진 공기가 자연스럽게 배출 하도록 하면 에어컨 없이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읍니다.

지붕이 나무너와 이면 더 효과적이지요.

 

반면에 겨울 동절기의 대양의 각도는 30도 이므로

집의 방향을 남향으로 하고 창문을 충분하게 하면

햇살이 실내로 들어와서 실내가 난방 없이도 따스하게 할 수 있읍니다.

 

동일한 평수의 건축물을 만들 때,

사각형의 건축물보다는 원형이 건축물이 대략 8%정도 표면적이 적어집니다.

그만큼 건축비와 냉난방비용이 절감 됩니다.

 

다만 원형의 집은 실내 가구 배치가 불리하고,

만들기 또한 어렵고,

 

외부충격은 아주 강한 반면에 내부에서 가하는 충격에는 아주 약한 단점이 있읍니다.

이는 계란이 외부에서는 단단하지만 안쪽에서는 갓태어난 병아리가 쪼아도 깨지는 원리이지요. 흙집을 만들 때 벽체 안쪽에 목조와 와이어 로프등으로 보강을 하면 단점을 크게 보완 할 수 있읍니다..

 

신한옥연구소에서는 2013년에 단점을 보완하면서 기능을 살린 국산 통나무흙집을 만들어 보겠읍니다.

 

건물의 용도는 팬션이나, 찜질방, 힐링하우스 등이고

평수는 15평에서 50평 정도 입니다.

 

난방은 기름보일러를 기본으로 하고,

장작 구둘방을 설치해서

평상시에는 장작 구둘방만 사용하고,

손님이오거나 혹한기에만 기름보일러를 가동하는 방식입니다.

 

울 님들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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