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는 청약통장 필요없이 내가 원하는 아파트의 동호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무이자 융자나 서비스 옵션 등의 혜택까지 있다면 더욱 좋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미분양이라고 해서 아무 단지나 고를 수는 없다. 입지가 좋은 곳을 골라야 경기가 좋아졌을 때 웃을 수 있게 된다. 예전 미분양 아파트라 하면 값이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입지가 나쁘거나 등등 문제가 있는 아파트가 미분양 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요즘같은 부동산시장 침체기에는 입지 여건이 좋은 단지도 미분양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단지는 경기가 좋아지면 바로 제값을 찾아가기 때문에 실수요자라면 노려볼만 하다. 미분양을 고를 때에는 계약 전 현장방문이 필수이다. 주변 입지여건이 취약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역세권인지,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아야 한다. 입지 여건이 좋은 단지도 대단지, 중대형 평형으로 이루어질수록 좋고 앞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된다거나 대규모 개발이 가능한 곳을 고른다. 미분양 물량은 대체로 1~2층의 저층이 많고 대게 선착순 분양이므로 원하는 동호수를 계약하려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미분양 아파트를 좋은 혜택에 잘 고르면 득이 되지만 해약할 경우에는 계약금의 10%와 융자에 대한 이자 및 연체이자 발생시 약 20% 내외를 물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해서 신중하게 골라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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