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장소에 따라 효과적인 공기정화식물을 놓아두는 것도 겨울실내에 좋은 방법인것 같다.
▶ 현관 - 벤자민
잎이 많고 모양이 수려한 벤자민은 특히 실외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 아질산과 오존제거기능이 우수한 식물이다. ▶ 베란다 - 팔손이
빛이 있어야 잘 자라며 미세먼지와 매연을 제거하는 음이온을 대량 방출하는 기능이있어 베란다에 잘 어울리는 식물이다.
▶ 공부방 - 로즈마리
솔잎향을 가진 허브의 일종인 로즈마리는 머리를 맑게 해주며 기분을 상쾌하게 해 준다. 또한 피로 회복 뿐 아니라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 침실 - 호접란
이국적 분위기의 아름다운 꽃으로 아늑한 실내에 잘 어울리는 호접란은 유해화학물질인 자일렌 제거는 물론 특히 야간에 동화작용이 활발해 산소를 많이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므로 침실에 두면 효과적이다.
▶ 주방 - 스킨답서스
덩굴류 식물의 대명사격인 식물로 요리 시에 많이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황,이산화 질소를 제거하고 음식 냄새를 없애준다. 또한 생명력이 강해 초보자도 키우기쉽다는 장점이 있다.
▶ 화장실 - 관음죽
냄새 특히 화장실의 암모니아 가스 제거능력이 우수한 식물이다. 병해충에도 강할 뿐아니라 음지의 실내에서도 잘 견디며 자라는 속도가 느려서 관리가 용이하다.
▶ 거실 - 아레카야자
전자제품과 가구가 많고 실내 생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실에는 포름알데히드, 벤젠등의 휘발성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우수하면서도 빛이 적어도 잘 자라는 아레카야자가좋다. 담배 연기뿐 아니라 각종 냄새 제거에도 탁월해 신발장 위에 둬도 효과를 볼 수있다. 특히 실내가 건조하다면 1.8m 크기일 경우 하루에 1ℓ정도의 물을 발산할 정도
로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뛰어나 ‘살아있는 공기 청정기’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