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안녕하세요 설춘환입니다

4. 1 대책이후

정상화 즉 거래는 많이 활성화된듯 합니다

더불어

경매시장에도 그 영향이 미치고 있는듯 한데요

좋은 주거용 부동산

여기에서 좋다는 의미의 핵심은 착한 가격^^

10대 1

또는 30대 1

또는 70대 1

까지 다양한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추이를 잘 지켜보다가 본인이 원하는 물건이 저렴하게 나왓다면

결단력을 발휘해보는 것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 첨부해봅니다

(주간 경매시장)

지난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에는 2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렸다. 이 날 진행된 물건 중 10명 이상이 몰린 물건은 총 11개로 전부 아파트였다.

그 중 가장 높은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물건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의 아파트였다. 감정가 3억3000만원 건물면적 84.82㎡의 이 아파트는 지난 1월 28일 북부지방법원 1계에서 처음 경매에 부쳐졌으나 이후 세차례 유찰되며 최저가가 51%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13일 진행된 경매에서 77.33%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에 몰린 입찰자는 40명. 40:1은 5월 4주차에 낙찰된 물건 중 두번째로 높은 입찰경쟁률이자 주택용도 물건 중에서는 가장 높은 것이다. 말소기준권리에 후순해 보증금을 떼이는 임차인이 있어 명도에 저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물건임에도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린 까닭은 이 아파트의 입지가 좋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본 건 주변에는 소규모의 어린이 공원과 일반 공원부터 해서 월계근린공원, 북서울꿈의숲, 비석골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녹지율이 높다. 여기에 초중고교 각급학교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근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탁월해 실주거용으로 우수한 여건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덕대학교가 인근에 있어 임대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우량 물건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 높은 입찰경쟁율인 30:1을 기록한 아파트는 두 건으로 충남 천안에 위치한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한 아파트가 그 주인공이었다. 특히 노원구에서만 40:1, 30:1의 높은 경쟁율이 기록됐는데, 이는 주택거래 시장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주는 아파트의 강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주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린 물건 총 23개 중에서 19개가 아파트일 정도. 4.1대책 이후 아파트로 몰리는 인기가 눈에 띄게 늘어난 양상이다.

그러나 인기가 좋았음에도 아파트 물건들이 높지 않은 낙찰가율을 기록, 시장에 들어온 자금 규모는 기대치를 밑돌았다. 특히 앞서 언급한 노원구 소재 아파트 두 건은 77.33%와 73.78%를 기록해 높은 경쟁률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입찰가를 과도하게 높여 쓰지 않는 최근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5월 4주차 최고 입찰경쟁률을 기록한 물건은 전남 담양군의 밭이었다. 면적 1382㎡의 이 토지는 광주지방법원 12계에서 지난 14일 처음으로 경매에 부쳐졌다.

2270만9800원으로 감정된 이 물건은 최종 6050만원에 낙찰되며 낙찰가율 266.40%를 기록, 입찰자는 무려 51명이 몰렸다. 이처럼 관심이 쏠린 이유는 본 건에서 불과 500여m 거리에 호남고속도로가 지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기 때문.

또 운암저수지가 인접해 있어 활용도 또한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밖에 토지에 설정된 근저당과 가압류 외에 추가로 인수할 권리가 없어 분석이 상대적으로 용이했던 것 또한 적지 않은 사람들이 몰려든 원인으로 지목된다.

부동산태인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