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계속되는 임장과...입찰...그리고 탈락~~낙찰~~

요즘 조금씩 날도 풀려가고..

부동산의 분위기가 냉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네요...

부동산 거래에서 신용도의 중요성

얼마전 상가를 하나 낙찰받았습니다.

그래서 대출을 여기저기 알아 보았었죠...

뭐...다들 아시겠지만 지금 6% 초반이니 어쩌니 해도

막상 대출받으로 가면 부수거래도 해야하고 해서 결국 6% 후반 - 7%대 초반나옵니다.)

또한 어떤분은 몇달후 슬쩍 금리올린거 뒤늦게 알기도 하고요....그후 몹시 광분^^

요즘 대출을 몇건 일으키다 보니 경매를 계속함에 있어 신용등급 관리가

굉장히 중요함을 새삼 느낍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경매를 오래하신 분들중에

신용등급이 안좋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대출이 쉽게 안되고 또한 2금융권(수협, 새마을금고, 보헙사, 캐피탈 등등)으로 대출을 해야되고

금리가 7%전후를 달립니다.

금리가 부동산에서 수익을 좌우하는 부분이므로 1금융권에서 얼마나 저렴하게 대출을 받느냐에 따라

수익이 갈리고 또한 부동산거래시에도 1금융권이냐 2금융권이냐에 따라

거래가 잘되고 안되고가 나뉠 수 있습니다. 

이정도로 중요하지만 한번 떨어진 신용도는 다시 회복하려면 꽤나 걸립니다.

신용등급을 지키는 법!

자자...그럼 본론으로 함 들어가 보겠슴다...

우선 일반적으로 신용등급이라 하면 1-10등급 으로 다들 알고계실 겁니다.

일단 CB등급(일반적인 신용등급) 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신용등급입니다.

CB 는 크레딧뷰로를 의미합니다.

국내에는 한국개인신용(KCB)과 한국신용평가정보(KIS), 한국신용정보(NICE) 등 3개사가

은행,보험,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에 CB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전만 해도 이것이 대출기준에 있어 절대적인 기준이 되었었죠...

하지만 2008년 하반기 금융위기가 있고 나서는 각 은행별로 여신 AS등급이란것을

도입하여 은행 자체별로 각 항목별 가중치를 주어....가령 예를 들면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는가??? 월급은 제때 나오고 있는가??? 월급은 얼마나 받는가???

부동산은 많이 소유하고 있는가??? 등 등.....

은행마다 그 은행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조금씩 다를수 있구요....

직원들도 그 중요포인트를 알지못하죠...알면 조작이 가능하니까요...그저 자료들을 취합하여

시뮬레이션을 돌려버립니다...그럼 자동으로 등급이 나옵니다.

요즘 분위기는 대출이 많게되면 점점 신규대출을 일으키기가 쉽지않은 상황이 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장은 아니겠지만...부담이 되기는 합니다.

또한 은행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항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토탈 상환능력이 아니라 이자상환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이사람이 정상적인 소득이 없다면 어떻게 이자를 잘 낼까?? ..

그래서 소득증빙이 없다면 AS등급은 2단계 정도 떨어질 소지가 다분합니다.

특히 새마을금고...제2금융권...대출 이거 조심하셔야 할거 같습니다...특히 전업하시는 분들...

은행에서 특히나 새마을금고...저축은행...에서 대출을 했다고 하면 '아...오죽하면 거기서 대출했나!!!'

'정말 돈빌릴데가 없었나??' 라며 평가절하해 버린다고 하네요~~~ 또한 시뮬레이션을 돌리게되면

AS등급을 4단계 이상 추락시켜 버리기도 한답니다.

그럼 정말 중요한 순간에 대출이 막혀버릴수도 있다는......그럼 또 새마을 금고.... ㅠ.ㅠ;;;;

참...자동차살때 저도 현대캐피탈을 이용하여 차를 산적이 있는데요...이것도 AS등급을 깍아먹는

주범중에 하나랍니다.....(요놈은 괜히 아닌거 같네~~)역시 캐피탈은 도움이 안되네요..

자자....이제라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신용등급도 내 재산 못지않게 잘 지켜야 할 것같습니다...

글 읽어주시는분들 모두 좋은물건 낙찰받으시고 1금융권에서 대출 잘 일으키시고 건승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