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전원주택 모습이나 멋진 인테리어의 사진을 볼 때마다 나도 언젠가는 저런 집에서 살아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이사를 간다던가, 대청소를 통해 깜짝 리폼을 할 기회가 찾아온다해도 쉽게 마음 먹어지지 않는게 교체하는 리모델링 같아요. 인테리어 한다는게 손도 많이 가지만, 막상 살다보면 불편하지 않을까? 청소는 어떻게 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늘 있던 그대로~ 기껏 변화를 줘봤자 가구의 위치를 바꾸는 정도만 하게 되더라구요. 예쁜 인테리어 속에서 사는건 99%의 부지런함과 1%의 용기가 아닐까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
사진 속 침실은 백토 천연마감재를 이용해 실내를 시공하셨던거예요. 널찍널찍 시원한 공간인데, 혹시 침대 머리맡의 창문 뒤에도 공간이 있는거 보이시나요? 통로를 남겨두고 침대를 두시면서 머리맡에 한지를 바른 창틀과 천 (커튼같아보이죠?)으로 마치 벽으로 보이도록 꾸며두셨더라구요.
침대 왼쪽의 미니테이블을 보시면, 화분의 꽃과 잎사귀가 커튼의 색과 동일한 톤이라는 것도 온화한 분위기에 한몫 하는 것 같아요. 솔리스톤 백토 천연마감재는 기본 색상이 흰색이지만 롤러로 마감을 할 땐 약간 살풋이 오돌토돌한 결이 생겨서, 차가워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기 때문에 기본 색상 그대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위의 고객님께서도 롤러를 이용해 바르셨어요~
고요하게 예쁘죠? 외부 벽과 천장은 뿜칠로 신기하게 토돌토돌하게 마무리했답니다. 가끔은 수건같아보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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