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난방식은 아파트 공동시설에 대형 보일러를 설치하고 벙커C유나 도시가스를 이용하여 열을 발생시켜서 각 세대에 난방 및 온수용으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개별난방보다 요금이 적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세대수가 많고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배관이 노후되면 고층 세대에는 난방과 온수가 적게 공급되고, 하루에 4-5차례 시간을 나누어 온수의 공급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뜨거운물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온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역난방은 몇 개의 동 구역을 발전소 같이 생긴 곳에서 열을 공급하는 것으로 24시간 온수와 난방을 공급받을수 있습니다. 난방요금이 개별난방의 60% 정도로 저렴하고 보일러 수리, 교체비용 등의 발생이 없습니다.
중앙난방과 지역난방은 관리사무에서 보일러 가동을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도 난방비를 청구하기 때문에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철이나 새벽에는 특히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 미지근한 물이 나와도 난방계량기는 계속 돌아가구요. 난방을 차단하면 열기가 바로 식어버립니다.
개별난방은 아파트 가구별로 보일러를 설치하여 온수와 난방을 공급하는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로 도시가스를 사용합니다. 언제나 방안의 온도가 식으면 켜주기만 하면 금방 따듯해지고 보일러를 꺼도 온기가 금방 식지 않는 장점이이 있지만 요금은 비싼 편입니다.
중앙난방과 지역난방이 요금에 비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필요할 때 언제라도 난방과 온수를 공급받을수 있고 온수를 틀면 그때서야 보일러가 가동되는 개별난방이 오히려 요금이 절약되는 난방방식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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