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경매를 배우고 알아가는 처자입니다^^ 이번에 낙찰받고 수리까지 한 집을 소개할게요~
2천만원으로 인천의 13평 빌라 낙찰기~
전 소유자이면서 채무자가 있는 작은 빌라를 올 1월 초에 낙찰받았습니다. 인천에 있는 이 빌라는 준공년도가 87년도인 아~주 오래된 낡은 빌라였어요. 주변 지인분들은 왜 인천에 투자 하느냐 하시지만, 종자돈이 넉넉치 못한 저로써는 인천이 좀 만만해 보였습니다^^;ㅎ 제나이가 나이인지라 대출을 잘 활용해서 2천만원 전후로 찾았거든요~ 다행이 이곳도 일명 도장찍으라는 공지가 날라 오는 등, 재개발 분위기를 타고 있구요.. 이제 드디어 명도와, 집수리를 끝내고 부동산에 물건을 내 놓게 되었습니다.
1월초 낙찰/ 2월1일 잔금/ 4월 29일 명도/ 5월초 집수리..... 낙찰 받아 잔금내구 명도하구 집수리까지... 정말 시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명도 타이밍을 살짝 놓쳐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들은 잘 처리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처음 점유자와 대면에서 일이 술술 풀리기에 얘기가 수월 할 줄 알았습니다. 인테리어업을 한다는 점유자는 집에 입주하기전 페인트 공사와 씽크대도 바꿨고, 본인은 부양가족인 아버지와 다른곳으로 이사갈 집이 있다며, 저에게 들어갈 집 수리할 동안의 시간만(!) 요구하더군요. 그리고 배당금이 3천5백정도는 남아, 배당금을 받는 점유자라서 이사비는 욕심을 안내는듯,, 한번도 언급한 적이 없었답니다.
그렇게,, 7일의 시간을 달라던 점유자.. 10일이 지나도 공사중이다, 3~4일 여유를 더 달라.. 그렇게 몇번을 요청하여 근 한달을 넘기게 되었습니다ㅡㅡ" 카페에서 배운데로 내용증명도 보내고 전화통화도 하고 계고장 등등 대처를 열심히 했어요. 그렇게 맘고생 아닌 맘고생을 하고 2달정도에 명도를 마무리 했네요. 여자가 처음 치고는 잘했다고는 하시는데~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듯해요.
그렇게 마무리를 하고 이제 인테리어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직접 수리도 하고 기술자님들도 불러서 수리도 하고 이번에 인테리어를 많이 배웠어요.
기본적으로 집이 바뀐것 처럼 보이는게 현관문과 주방, 도배, 화장실, 각 방문 등은 필수로 페인트칠을 하거나 교체를 해야 환하게 바뀌는것 같아요~ 주방 타일이나 화장실 타일(녹색타일~)은 밝은색으로 하니까 눈에 확 들어와요. 현관문 시트지도 붙이고, 번호키도 달고 하니까 정말 확 바뀐것 같더라구요.
아래 사진들은 수리전 사진이에요~
우리카페의 인테리어 고수인 쏘*님의 조언에 따라, 집수리를 진행했는데 정말 비용도 절감되고 아래사진 보면 정말 많이 변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꺼에요~
전단지를 흉내내어 만들어 보았는데... 샘플만 보여드릴게요^^
다음글에는 집수리한 자세한 과정과(지난번 경험글에 인테리어할때 실수한 부분도 같이 쓸께요^^;) 견적, 비용 등을 추려서 같이 적어볼께요.
오늘 못다 올린 사진과 함께요~
위 글은 행복재테크 카페 '우리들의 경험담' 치즈하나님이 적어주신 노하우입니다. 누구나 마음을 먹는다면 실천할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려운 것입니다. 젊은 회원님의 패기와 장점을 잘 활용하신 것 같습니다. 이 글로 경매낙찰, 인테리어 등 부동산의 다양한 노하우를 얻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행복재테크 포인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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