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시 이것만은 유의하자

요즘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부동산에서도 경매물건이 많이 나오는데

경매는 잘 하면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낭패를 볼 수가 있습니다.

경매 물건에 대해서 정확히 파악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중개업소에 가서 부동산 업자 말만 듣지 마세요.

부동산 업자는 아무래도 좋은 쪽으로 말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실제 부동산에 가서 주변 사람들의 말을 꼭 들어보세요.

그리고 좋은 조건의 매물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겠죠.

아파트의 경우 단지정비가 잘된 5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좋고 소규모 단지의 경우에는 동떨어져 있는 것보다는

다른 단지와 가까이 있는 것이 낫습니다.

시세 파악은 기본이고 관리비 연체여부를 관리사무소에서 꼭 확인해야 합니다.

연립다세대주택의 경우도 역시 단지를 이루고 있는 것이 좋고 주차장이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립다세대는

같은 평형이라도 전용면적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전용면적을 꼭 확인하고, 고급빌라의 경우 내장재에 따라 시세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현장답사 시 내부확인을 꼭 해야 합니다.

새로 지은 단독주택은 단열이나 방범이 강화돼 관리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고, 낡은 주택의 경우에는 최소

50~80평 이상에 6m 이상의 도로를 끼고 있는 집일수록 재건축 때 유리합니다. 또 일반매매에서는 건물가격이 반영

되지 않은 대지의 평당시세로 거래되지만 경매물건 감정가격에는 건물값도 포함되므로 거래가보다 높은 경우가

많습니다.

상가는 임대료와 권리금이 수익률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목적에 따라 고릅니다. 아파트상가는 500가구 이

상이 밀집한 곳과 주변에 대형유통시설이 없는 곳의 1층이 좋습니다. 임대차보호규정이 없어 세입자와 마찰할 가능

성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 재산을 투자하는 일인데 신중하게 결정해야 후회하는 일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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