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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귀 촌 [1]
신한옥연구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2 | 조회 1229 | 2014.02.20 19:53 | 신고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열한시경 산에 도착...

도시에 있다가 시골로 가면 하루정도 지나야 적응이 됩니다.

 

 외출하고 돌아와서 일하는 분위기 잡으로면 먼저 산으로 갑니다.

 

 가급적 새로운 루트를 통해 산에 오릅니다..

 오늘 처음 개척한 산길을 오르다 정상부에 다다러서..참나무겨우살이를 보았읍니다.

 

 

 지난 겨울동안 본것 중에 가장 낮은데 자라는 겨우살이라 언릉 핸드폰으로 찰-칵....

 

이 때 쯤이면 겨우살이 씨가 떨어져서 엉성한데.. 음.. 아직 씨가 매달려 있네요..

 겨우살이 씨는 황금색이라 참 이쁘지요..

 

 아................

.저는 겨우살이를 채취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보기만 합니다..

 

 그리고 겨우살이가 햇빛을 잘 받으라고 앞쪽에 나무를 잘라 줍니다..

 그래야 공기와 영양분 그리고 햇살을 충분히 받고 잘자라고, 반대로 그늘이 지면 겨우살이는 죽습니다..

 

 

저는 나무를 자를 때 엔진톱을 사용 하지 않고 도끼로 나무를 자릅니다.

엔진톱은 소리가 요란하고 산에 한참 들고 올라가면 힘이 더 들고,, 소음이 심하고, 위험하고, 휘발유와 엔진오일이 들어가고,,엔진톱이 고가이고,, 등등..

 

그래서 저는 도끼를 들고 산에 올라 "쿵쿵" 한참 나무를 자르면 한겨울에도 땀이나고 ,

도끼 들고 산에 가면 체력단련되고,,

잡념 사라지고,,

 

원래 동화에서 보면 나뭇꾼은 도끼라야 제대로 폼이 납니다..ㅋ

인생은 폼 아닙니까..

 

한참 일하고 산에 내려오면 금새 산골생활 적응되고,,

입맛 살고,,

 

 

귀농이나 전원주택 근처에 동네 식당이 있으면 아주 편합니다..

간단하게 막구수나 두부찌게 사먹으면 되고,,

시골에는 막국수 사리는 기본으로 주면서도 양이 엄청나미요..

 

짜장면은 시골로 내려 올수록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닭도리탕시켜서 먹고 남은 것은 싸 가지고와서 데워먹으면 이틀동안은 반찬걱정 뚝..ㅋㅋ

 

제 집근처에는 막구수가 유명하지요.. 

막국수는 메밀로 만들어서 건강 식품이고 입맛없을 때,, 해장할 때, 산행 후.. 모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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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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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수먹고,  걸리마시고,,노동하면.........................................................................(막가파..)

 

- 핸드폰이 잘 안걸릴 때............

             막걸리에 십분 담근 후에 꺼내면..............................................전화가 (막 걸리....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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