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리나라 국토의 대부분은 산으로 되어 있읍니다.

그동안 산림녹화와 도시화, 산업화로 산에 있는 나무가 잘 자라서 이제는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우리사회가 고령화 되어있다고 하지만 산의 나무는 고령화가 사람보다도 심하지요..

나무도 나이 많은 나무도 있어야 하지만 어린나무도 고르게 분포되어있는 것이 자연스러운겁니다..

우리나라 나무는 구부러진 나무가 대부분이여서 제재를해서 각재나 판재를 만들어 건축재로 사용하기는 수입목재에 비해 불리합니다.

버려지다시피하는 국산간벌재를 자르고 파내서 비닐하우스에서 자연건조를 시키고(2-3년 정도) 쌘딩과 오일스테인처리를 한 후에 아래사진처럼 벽체를 만드는 실험을 매년 해 오고 있읍니다.

이번에 4번째  물 좋고 공기 깨끗한 오대산 자락에 25평 규모로 만들고 있읍니다.

오늘이 벽체 공사 4일째 저녁 사진입니다.

99% 국산목재와 황토만 가지고 휼륭하고 건강한 황토집을 만들 수 있읍니다. 

물론 황토집 만들기는 아주 어렵고, 사후관리는 더 어렵다고 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해 보려는 노력을 하고 있읍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둥근집이든 사각집이든 또는 아주 길게 얼마든지 변형이 가능하지요..

이 집 폭은 6400 * 13500mm 정도여서 25평 정도 됩니다.

이 집은 건축주가 직영하는 방식으로 저는 벽체만 만들어주는 형식을 택하였읍니다.

이집 방식의 포인트는 잘 건조된 통나무를 스트레치필림으로 감사주어서 비가와도,,황토에 수분이 통나무로 침투되지 않기 때문에 나무의 수축과 변형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이 방식의 최대장점은 숨쉬는 벽체를 만들 수 있읍니다.

나무의 세포는 빨대를 다발로 세운 형상을 하고 있고, 그 아래 위로 수분과 영양분이 이동을 합니다.

그러무로 통나무를 잘라서 집을 만들면 당연히 숨쉬는 벽체를 만들 수 있읍니다.

공사가 진행 되는 대로 사진과 설명을 추가로 드리겠읍니다.

그리고 지금은 준비 중 이지만  "신한옥연구소" 2015년 황토집도 준비 중입니다.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본 연구는 정부의 지원이나 도움없이 나무를 좋아하는 개인이 연구 하기 때문 부족한 점이 많이 있읍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