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 옛 서울리조트 ‘주거+종합병원’ 탈바꿈
김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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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동 산37-18번지 일원 옛 서울리조트 부지(백봉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단지와 타운하우스 등이 들어선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주요 기반시설 중 하나로 종합병원도 유치될 전망이다.
서울리조트 부지는 휴업에 이어 철거가 진행되면서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던 곳이다.
대규모 택지개발이 이뤄진 평내·호평지구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경춘선 평내호평역과 국도 46호선,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있어 교통 편의성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알비디케이(RBDK)는 남양주시에 지난해 6월 정책제안서를 제출한데 이어 올 들어 5월 도시관리계획 입안서류를 냈다.
사업대상 총면적은 42만4천901㎡. 이 가운데 지구단위계획구역 29만4천261㎡이 아파트·타운하우스와 유치원·초·중학교 등에다 종합의료시설까지 갖춘 쾌적한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종합병원 유치는 6·4 지방선거 당시 남경필, 이석우 후보가 정책협약을 맺으면서 공약화한 사항이다.
㈜알비디케이는 이미 사업 설계용역을 발주, 진행 중이다.
남양주시는 백봉지구 도시관리계획(시설·용도지역·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의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21일 평가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