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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공간 활용 돋보이는 양평 198.0㎡(60.0평) 복층 경량 목조주
가별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1728 | 2014.07.27 11:25 | 신고

공간 활용 돋보이는 양평 198.0㎡(60.0평) 복층 경량 목조주

 

경기도 양평 동오리 주택은 규모(198.0㎡, 60.0평)에 비해 1층(132.0㎡, 40.0평), 2층(66.0㎡, 20.0평)

 

모두 방 수를 적게 가져가면서 나머지 실들은 크기가 상당한 게 특징이다.

 

전면으로 당당히 돌출시킨 거실이 먼저 눈에 띄는데 이는 전망과 채광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거실 측면과 안방 전면으로 60.0㎡(18.2평)이라는 넓은 면적의 덱을 놓을 수 있게 됐다.

 

아스팔트 슁글을 얹고 시멘트 사이딩을 외벽 주 마감재로 사용하면서 인조석으로 포인트를 준 전원미 물씬한 주택이다

 

 

 

 

 

 

 

 

 

건축정보

 


· 위 치 :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동오리
· 대지면적 : 1221.0㎡(370.0평)
· 건축면적 : 198.0㎡(60.0평)
· 건축형태 : 복층 경량 목구조
· 외벽마감 : 시멘트 사이딩, 인조석
· 지 붕 재 : 아스팔트 이중그림자 슁글
· 내벽마감 : 포인트 스톤, 실크 벽지
· 바 닥 재 :강화마루
· 난방형태 : 심야전기보일러
· 식 수 : 지하수
·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양평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양평에 힘입어 청평과 가평까지 몸값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지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전언이다.

 

적지 않은 땅값으로 이제 양평 시대는 지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어느덧 자취를 감췄다.

 

그래서 한 부동산 업체 종사자는 “당분간 양평 시대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곳곳에 전원주택이 산재해 있지만 여전히 집 짓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 강하면은 산세가 빼어나고

 

서울에서 가까워 예로부터 예비 전원생활자들이 즐겨 찾는 지역 중 하나다.

 

이곳에 대지면적 1221.0㎡(370.0평), 건축면적 198.0㎡(60.0평) 복층 목조주택이 올해 들어섰다.
일단 동오리 주택은 잘 닦여진 진입로 덕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산을 지고 층을 이뤄 형성된 단지는 어느 곳에서도 시야를 제한받지 않는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덧붙여 남쪽을 향해 앞뒤로 길쭉한 부지에 주택을 뒤로 물려 앉힘으로써 온종일 해가 주택을 떠나지 않으니 명당이라 해도 손색없다.

 

 

 

 

 

거실을 돌출시켜 큰 덱을 얻다


진입로에 마주한 대문을 열면 정원을 안내하는 돌계단이 나타나고 몇 걸음 올라서자 저 멀리 주택이 잡힌다.

 

1000.0㎡(320.0평)가 넘는 공간을 정원에 할애하고 주택을 북쪽 끝에 놓았기에 올라서면서 바라보는 주택은

 

실제보다 거리가 더 멀게 느껴진다.
진입로 계단을 오르는 방문객에게 주택은 지붕에 이어 전면을 향해 치고 나온 거실을 천천히 보여준다.

 

그 뒤를 안방과 응접실이 잇는데 동오리 주택은 외벽 마감재 사용을 이에 따라 달리했다.

 

거실외벽에는 인조석과 목재를 쓰고 거실과 응접실 외벽은 이 둘을 배제한 채 시멘트 사이딩만을 사용함으로써

 

보이는 차에 따른 마감재 선택을 구분한 것인데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먼저 유난히 돌출된 거실은 도면을 보면 장방형의 약 27.5㎡(8.4평) 크기로

 

뒤쪽 끝 선이 안방보다 앞에 위치하고 실제 공간 구성도 그렇다.

 

안방 전면 선과 나란한 현관보다도 앞서 거실을 놓자 거실좌측면과 안방 전면으로 60.0㎡(18.2평)이라는 넓은 공간이 탄생했다.

 

건축주는 이곳 전부에 덱을 깔고 테이블과 파라솔을 둬 때로는 아이들 놀이 장소로 때로는 전망을 감상하는 휴식처로 활용한다.

 

덱은 거실과 응접실 앞까지 이어져 풍성한 공간이 됐다.

 

이와 더불어 거실과 안방이 만나는 모서리에 현관을 배치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효과도 얻었다

 

 

 

 

 

시공을 맡은 ㈜에덴하우징 김태곤 대표는 “채광과 단열 성능을 향상시키고자 거실을 앞으로 뺐는데

 

결과적으로 적지 않은 덱 공간이 창출됐다”면서 “정원에서

 

현관에 이르는 길과 주택 우측면에 덱과 연결된 계단을 놓아 효용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은은한 색과 공간감이 지배하는 내부


내부는 공간감이 탁월하다.

 

현관을 마주하고 아트월을 놓았는데 아트월은 현관 맞은편에 놓인 주방/식당 공간을 보호하고

 

자연스레 발걸음을 오른편 거실이나 왼편 계단실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관을 중심으로 우측에 거실이, 좌측에 계단실이 위치하고 거실과 이어진 건너편에 주방에서 연결된 응접실이 배치됐다.

 

또 계단실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틀면 복도가 나타나고 그 끝이 안방이다.

 


이와 같이 안방, 거실, 방, 주방/식당, 욕실, 다용도실이 놓인 132.0㎡(40.0평) 1층은 널찍하게 구성한 실 배치가 인상적이다.

 

특히 거실과 주방/식당 규모가 제법이다.

 

주택 좌측 길쭉하게 차지한 주방/식당은 해가 드는 방향으로 응접실을, 뒤로는 주방을 위치시켰는데 이곳뿐만 아니라

 

내부 전체에 아트월을 제외하고 시야를 차단하는 가구나 가림막이 없다.

 

그래서 1층은 전체적으로 개방감과 공간감이 전해진다.

 

 

 

 

 

 

 

 

 

 

 

 

계단실과 연결된 공용 공간과 이를 중심에 두고 좌우측에 배치한 방으로 구성된 66.0㎡(20.0평) 2층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다.

 

화려한 벽지를 활용해 동심을 일깨우는 침실과 공부방이 놓였다.
내부는 전체적으로 은은한 색상이 주도한다.

 

주요 마감재로 벽지와 포인트 스톤이 쓰였는데 이들을 옅은 목재 색으로 통일시켜 차분한 내부를 연출했다.

 

 

 

*

 



 

아스팔트 슁글을 얹고 시멘트 사이딩을 외벽 주 마감재로 사용하면서 인조석으로 포인트를 준 전형적인 전원주택이다.

 

특별히 이질적이거나 눈에 띄는 마감재가 없음에도 동오리 주택을 여러 번 다시 보게되는 이유는

 

공간 구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멋을 창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경험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출처 - 에덴하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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