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 당일치기 나들이가 필요하신 분께 추천하는 경기도 양평 세미원
세미원은 가장 유명한 연꽃 외에도 이리저리 볼만한게 많아요. 일단 도시에서 벗어나 이렇게 탁트인 공간에 가서 푸르른 잎과 울긋불긋 꽃들을 만날 수 있는 것만도 좋구요.
서울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라는 점도 좋습니다. 전철을 이용해도 좋고 버스를 이용해도 되구요. 아무래도 경춘선이 생긴 이후에 이 쪽으로 주말 나들이가 늘어난 것 같기도 하구요. 적어도 솔리 주변에서는 이쪽으로 주말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세미원~하면 연꽃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워낙 연꽃축제가 있을 정도로 멋지답니다.
진흙 속에서도 정말 청초하고 아름다운 꽃을 피는 연꽃~~
연꽃 사이를 지나가는 길~~
개울 사이로 뻗은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조롱조롱~~ 마치 열매 열리듯 꽃이 피었습니다. 세미원에서의 휴식. 단 몇 시간의 고요한 시간이었지만, 더운 여름 도시를 벗어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싶어서 사진을 올려봅니다. 벌써 8월도 거의 지나갑니다. 8월까지 여름을 뜨겁게... 힘차게.... 달려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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