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관광주간이라고 합니다.
안그래도 선선해진 날씨에
단풍 구경을 가고 싶어 근질근질해질 참인데....
관광주간 홈페이지까지 다녀오니
정말 아무 곳으로건 마구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올려보는 재래장터 사진~~~
재래장터에는 꽃도 많습니다~~
오히려 더 싱그러운 느낌~~~
단풍구경 못지 않게 눈이 확 뜨이는 느낌입니다.
멋진 분재와 화분들~~~
생각같아서는 냉큼 집어오고 싶었지만,
잘 기를 자신이 없어서 오늘도 포기하고 돌아옵니다.
왠지 이래서 시골장터지~ 싶은 각종 야채와 뿌리식물....
예쁘게 깎여서 랩에 싸여 냉장고에 들어가있는 상태가 아니라
정말 싱싱한 날것입니다.
열심히 마를 까고 갈아서 밥 위에 올리고 찹찹~~~
아이들은 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과와 바나나를 섞어서 갈아주면 잘
먹더군요.
시골장터에 떠났을 때에는 아직 과실이 제대로 익을 때는 아닌 것 같앗는데,
그래도 장터에 제법 괜찮은 것들이 있더라구요.
토종 석류의 빨간 모습이 먹음직스럽습니다.
한쪽에서 직접 나물을 다듬어서 직접 판매~~~
빨간건 꾸찌뽕이라고 하더군요.
나름 여러 음식 재료들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한약재와 못보던 반찬 재료들도 꽤
많았어요.
조르륵 자리잡은 항아리~~
이런게 재래장터에 가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매대 앞에 놓인 야전침대까지
왠지 푸근하고 기분좋은건...
재래장터의 푸짐한 인심과 커다란 웃음소리들 때문인 듯 합니다.
혹은 그리움과 향수겠죠.
관광주간...
우리 나라 구석구석 아직 많이 남아있는 훈훈함의 장소로
그리움을 찾아 떠나보는 것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올리다보니 장터 사진이 아직 더 남아있네요.
다음에 한번 더 재래장터의 이모저모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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