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1월 9일 15회를 맞는 '흙의 날'

흙의 날 이유, 11월 9일 이유, 흙의 소중함, 생명력

생명의 흙,

예로부터 재생, 부활, 재물과 풍요로움을 뜻했던 흙~

11월에는 바로 이 '흙'의 소중함을 알리는

흙의 날이 있습니다.

인간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는 흙은

지구의 겉면을 구성하는 암석의 부스러기~

하지만, 사람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은

그 정도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

사람은 흙에서 와서 흙으로 간다~ 라고 할 정도입니다.

흙은 예로부터

삶의 터전이면서 생명의 근원으로 여겨져왔고,

우리나라 민간 신앙에서는 재물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부잣집의 흙을 파다가 부엌 아궁이에 바르면

돈복이 옮겨 붙고,

도둑맞은 집에서는 그만큼 복이 줄어든다고 믿었구요.

풍수지리 역시 흙에 대한 관념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묘자리와 관련된 분쟁 역시 많았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흙은 풍요로움의 상징.

마야 문명에서는 흙과 달의 여신인 마야는 탄생을 관장하고,

이집트에서는 부활을 위해 미이라를 만들었죠.

이렇게 소중한 흙...

도시에서는 흙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지면서

옥상정원과 포켓 정원부터

집 안 인테리어를 흙으로 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11월 9일이 흙의 날이 된 이유는

열 십자(十)와 한 일자(一)자를 합하면 흙 토자(土)가 된다는 의미에서 11월...

농업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가 산소, 수소, 탄소, 질소, 인, 칼륨, 석회, 고토, 황 등 9가지 원소임으로 해서

11월 9일로 정해지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숨을 쉬고 영양을 공급하며 자정작용을 하는 흙...

왕성한 활동력을 갖고 있는 흙과 좀 더 가까이 하는 삶만큼

건강한 흙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면에서

이번 11월에는 9일의 흙의 날을 기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백토, 어떤 소재일까요?

백토는 사실 중국과 유럽 황실 귀족들의 미용에 활용되었던 흙입니다.

미용 뿐 아니라 여러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우리에게 고마운 자연소재, 백토~!!

이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생명력 있는 흙을 벽에 발라볼까요?

이젠 황실 귀족이 아니어도 이 귀한 백토가

우리집 벽지 대신 벽의 마감재가 될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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