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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3대가 덕을 쌓아야 살 수 있는 남향집
신한옥연구소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5 | 조회 2331 | 2015.01.24 12:48 | 신고

 

 

같은 골짜기라도 양지쪽은 해가 많이 들어서 따스하고,

뒷산이 가린 응달말에는 겨울내내 해 볼일이 없어서 초겨울에 내린 눈이 설 떡국 먹어야 간다.

 

양지쪽 남향집은 3대가 덕을 쌓아야 살수 있다고 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집터.

 

우리나라는 70%가 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형이 경사지이다.

 

산 사이로 계곡이 있고,

계곡 근처에는 논, 조금 위쪽에는 밭이고 그 위에는 산.

 

중부지방의 강은 동쪽에서 발원해서 서쪽으로  강이 흘러가기 때문에 강의 남쪽은 북향이 되고,

강의 북쪽은 남향판이 되는거.

집 터는 남향이면 물을 거스러 푸게 되는 역수지역이 되는 곳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중부내륙지방에서 역수와 남향집터는 같은 지역이 되는거.

 

봄이 되면 양지쪽 사람들은 건너편 응달에 쌓인 눈을 보고 " 아직도 겨울이라고 하고,"

응달말에 사는 사람은 양지쪽 녹은 눈을 보고는 봄이 왔다고 한다.

같은 동네에 사람이지만  응달말 사람들이 더 부지런하게 일을하고,

양지말 사람들은 게으르다고 한다.

 

비슷한 이야기로,

양지쪽에서 겨울잠을 잔 곰은 따스해서 나와 보면 건너편 산에 하얀눈이 있으니까 다시 굴로 들어가서 잠을 더 자고,,

응달쪽 곰은 눈녹은 양지쪽 산을 보고 굴에서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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