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지난 주말에 현장답사겸 고향인 양구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늦게 양구에 도착한 관계로 땅도 제대로 보지 못한 체로 날이 어두워 지더군요

늦게 도착한 이유는 인제 관대리에서 양구 두무리로 통하는 도로가 구제역으로 인해 폐쇄된 바람에 다시 인제 광치령으로 돌아 온 바람에 예정시간보다 많이 지체되었습니다.

청정의 지역 양구도 구제역으로 인해 초비상상태이고 검문소마다 군인들이 수고하시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땅은 겨울에 보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여름에는 아름답던 모습들이 겨울에는 잠시 겨울잠을 자나 봅니다.

친구들과 지역유지분들 도움으로 약 5곳정도 답사했습니다.

물론 100% 마음에 드는 땅은 없었지만 ... 나름대로 잘만 만들면 좋은 땅이 될수 있는 요건은 충분했습니다.

땅은 자연 그대로도 좋지만 사람이 만들기 나름이기에 그 가치는 노력함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지산골 이라는 양구에서 이제는 교통의 중심로 발전되어 가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스해 집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그리고 춘천~양구의 30분대 거리, 인제에서의 38선대교개통, 해안면의 터널개통등 으로 인해 양구는 이제 수도권에서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로 단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이 내려준 청정의 이미지는 더욱 더 큰 복이자 선물이 될것입니다.

아직은 군사지역이지만 앞으로 무궁한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이 될 것 같습니다.

자료제공 : http://cafe.daum.net/65l5     ↹ 춘천시,강원도 매매 전문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