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연과 벗하는 아름다움,

캐나다의 호숫가 전원주택

다양한 전원주택 디자인을 보다보면,

그 자체는 너무나 아름답지만, 주변에서 따로 튀는 것 같은 집이 있는가 하면,

자연 속에 묻혀 그대로 한 풍경 안에 들어간 것 같은 집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후자에 속하지 않을까 싶어요.

원목과 돌로 만들어진 멋진 캐나다의 전원주택을 소개합니다.

집만 보아도 마치 경치를 보는 듯~~~

정말 주변이 아름답죠?

이렇게 일부분만 보면, 집이 아닌 정자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럼비아 휘슬러에 위치한 이 집은

주변의 경치가 정말 뛰어난 곳.

그야말로 물과 나무와 풀과 하늘이 함께 자리잡은 곳입니다.

너무 모던하다기보다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사방이 오픈된 느낌이 멋집니다.

사실 한옥의 사랑방같은 느낌이 드는 곳도 있었어요. 

돌과 나무를 사용한 것은 익스테리어만이 아닙니다.

내부 역시 멋진 소재들을 그대로 들여와서

내추럴하면서 안락한 분위기가 풍깁니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넓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압박하거나 우월감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인테리어라고나 할까요?

그림같은 경치를 최대한 살려서

많은 유리를 활용한 것이 특징.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통유리가 아니라

창을 조금씩 나누어서

그 자체가 독특한 프레임의 액자를 만드는 느낌입니다.

 

짙은 원목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질감과 컬러감이 많이 느껴지는 공간.

하지만, 그 외에도 액자나 소품을 활용해서

다양한 컬러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소재를 많이 사용했지만,

단조롭지 않은 것 역시 이 집의 미덕입니다. 

공간에 따라 제법 모던하고 심플한 곳도 있습니다.

각 공간에서 어떤 것이 필요한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는 인테리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집의 주방은

모던한 작업대와 떡판을 그대로 활용한 식탁까지.....

한 곳도 버릴 곳이 없는 곳인데요.

수납공간까지 알찬~~~

그야말로 훔쳐오고 싶은 주방입니다.


 

안정감을 주는 심플한 구조에

바깥의 경치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창문까지~~~

당신이 바라는 침실의 모든 것~~~

이라고 부제를 달고 싶은 공간이네요.

각기 다른 컬러이지만,

서로 닮은 욕실 두개까지....

심플함을 기본으로

실제 사는 사람의 라이프스타일,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캐나다의 멋진 호숫가 전원주택을 소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