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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컨셉이 산업과 관광 2개분야를 중심축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시설계학회 주관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전북대에서 열린 '새만금 국제공모 2차 워크숍'에서

지명초청된 7개 건축·도시 설계학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새만금 개발방향으로 이 같이 복합개발을 제시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세계적인 새만금 개발사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산성을 갖춘 산업분야로의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한목소리를 냈다.

산업분야로는 전북도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품분야에서 항공우주, 첨단부품·소재산업까지 다양한 개발방향에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고부가치 새만금개발을 위해서는 관광분야도 필수적이라며 이 같이 산업분야와 관광분야를 새만금개발의 메인컨셉으로 활용한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실제로 워크샵에서는

△전원 투어리즘, 도시 투어리즘을 결합하는 '관광도시안(tropolis+New Provence)'

△식품산업중심의 연구, 교육, 제조, 유통이 묶인 '산업도시안'이 제시됐다. 또

△새만금의 호수를 테마로 물의 도시인 '습지 도시안(Island city)'

△방조제를 중심으로 도시를 조성하는 '해상도시안(See wall city)'등 8가지 아이템이 제안됐다.

이에앞서 지난 1월 새만금현장을 찾은 국내외 7개 지명초청팀들은 세계적인 새만금 개발방향과 관련해 관광에서 물류, 산업단지로의 성공가능성을 제시했었다.

국제공모 지명초청팀 관계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까지 새만금 최종구상안을 마련하게 되며, 도는 오는 8월까지 심사과정을 거쳐 당선작을 선정해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면 "새만금개발의 메인방향으로 사실상 업과 관광분야로 좁혀지고 있다"며 "이들의 설계안이

효율적인 새만금개발을 유도하도록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 : http://www.113korea.com/kks732  ⇔ 도시농부 (대리점 모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