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값으로 한달만에 내 집 짓기가 가능한 '땅콩집'이 화제다. 3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스페셜 '둘이서 집짓기-땅콩집 이야기'편은 40대 초반의 가장 이현욱 건축가와 구본준 기자가 신개념 주택인 '땅콩집(듀플렉스홈)' 짓기에 성공한 이야기를 다뤘다 .
땅콩집이란 건물 하나에 두 집이 사는 듀플렉스 개념으로 한 집에서 층을 나눠 사는 것이 아니라 따로 사는 두 집을 붙여 놓은 것으로 마당을 같이 쓰는 형태이다. 특히 방송에서 이들은 3억 원의 공사비용과 한 달의 공사기간, 서울에서 출퇴근 할 수 있는 거리라는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며 집 짓기에 성공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이 지은 땅콩집은 시간과 비용 측면뿐 아니라 자라는 아이들에게 마당을 선물한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현재 이현욱 소장과 구본준 기자는 땅콩집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은 무려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문가들은 전세대란으로 힘들어하는 서민들에게 땅콩집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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