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집 열풍 조짐 "나도 내가 살 집을 짓고싶다" 한 건축가는 "아파트 값이 하락하는 추세에 전셋값이 오르고, 사람들이 돈의 가치도 없는 딱딱한 집에서 살아야 하나 생각하고 있던 참에 '어, 이게 뭐지?' 하고 땅콩집이 어떤 대안을 보여줬다. 혼자 안되면 둘이 할 수 있구나"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현욱 소장과 구본준 기자는 자신들의 경험을 토대로 '두 남자의 집짓기'란 책을 출간했고 쏟아지는 메일과 독자들의 요청으로 강연회를 갖기도 하는 등 높은 관심에 되려 놀라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는 곧 현실화돼 경기도 용인에 지은 땅콩집 1호에 이어 전국 곳곳에 땅콩집 2,3호가 계속해 세워지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도 땅콩집이란 새로운 주거 형태에 대해 호기심과 함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청자들은 "듀플렉스홈이라.. 작은땅에 단독주택 두 채를 지어 주택의 장점과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는 건축방식? 굉장히 실용적이네", "예전에 봤던 어떤 건축가가 만든 집이 mbc스페셜로 방송 됐구나. 나도 내가 살 집을 짓고 싶다", "3억도 비싸긴 하지만 희망이 보인다. 나도 내 집을 갖고 싶다", "집이 너무 예쁘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 보니 저렇게 사는 게 사는 것 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둘이서 집짓기' 프로젝트는 MBC 주말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 후속으로 준비중인 새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실제로 '두 남자의 집짓기'란 책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는 연출PD는 "집이 단순한 재산 증식, 부동산의 개념이 아니라 어릴 적 꿈꿔왔던, 그림으로만 그리던 집, 내가 살고 싶은, 정말 살만한 집을 짓고 싶다는 것에서 착안, 이같은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MBC에서 준비중인 이 새 코너는 전문가들이 살고 싶은 집을 주제로 집을 짓고 미션을 통해 한 가족이 그 집을 차지하게 되는 포맷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6월 6일부터 4인 가족 기준 신청 접수를 받고 7월 10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MC는 임성훈이 맡았다. 고경민 goginim@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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