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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청약] 춘천도 분양시장 열기 후끈…수도권은 언제?
땅콩주택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 | 조회 131 | 2011.06.08 20:54 | 신고

“기대를 하기도 했지만 지난 몇년 간 시장 침체 때문에 불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그런 걱정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4일 대전시 ‘노은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에는 더워진 날씨에도 정문부터 고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모델하우스 앞 인도로 쭉 늘어선 줄은 200m가 훌쩍 넘었다. 최근 3~4년간 찾아볼 수 없었던 떴다방까지 등장했다. 회사 측은 지난 연휴(4~6일)동안 4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부산·경남에서 시작된 지방 아파트 분양 열기가 북상(北上)하고 있다. 작년 말 부산에서 시작된 이런 분위기는 광주·전남대구·경북을 거쳐 대전으로 이어졌고 최근에는 강원도 춘천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일 한화건설의 대전 '노은 한화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모습. 이날 1만여명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고 떴다방까지 등장하는 등의 진풍경을 연출했다.

아파트가 대거 미분양되면서 일부 건설사들을 부도 직전까지 몰아 ‘건설사들의 무덤’이라고 불렸던 대구지역에서도 올해 분양 성적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범어숲 화성파크드림S’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순위 내 청약 마감에 성공했고 포스코건설의 ‘이시아폴리스 더 샵 2차’ 역시 최고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대구지역 한 분양업체 관계자는 “3~4년 전 고가의 중대형아파트 위주로 분양했던 수성구 이외의 지역에서는 대부분 분양이 성공하고 있다”며 “저렴한 분양가와 중소형위주의 공급 전략이 수요자들에게 서서히 먹혀들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강원도 춘천까지 열기가 확산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산업(021290)개발은 7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 아이파크’ 순위 내 청약결과 총 1712명이 청약 접수를 마쳐 최종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했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춘천을 비롯해 수도권 고객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를 목적으로 한 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전히 수도권 분양 시장은 안갯속을 걷는 모습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지방 분양시장 열기가 언제쯤 수도권으로 옮겨 붙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지방 분양 시장의 분위기가 수도권까지 확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는 대규모 보금자리주택 공급이 지속하는 데다 집값 수준이 지방보다 훨씬 높고 향후 금리까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해 수요가 붙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입지가 좋고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일부 지역에서만 분양이 성공하는 양극화 현상이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규정 부동산114 본부장은 “건설사들이 될 만한 지역에서 저렴한 분양가를 무기로 중·소형아파트 중심으로 분양하고 있어 수요가 따라붙는 것”이라며 “수도권은 이런 조건을 만족하더라도 보금자리주택이라는 변수가 있어 쉽게 매수세가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http://cafe.daum.net/65l5     ↹ 양평지역 부동산 매매 전문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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