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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투자] 시세보다 값싼 ‘급매’ 부동산 사고파는 방법 [1]
메트로 (metro***)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3 | 조회 8896 | 2017.08.11 09:35 | 신고

  싼 급매물에는 함정(?) 있다

 

시세보다 훨씬 싼 매물이 나왔는데 매입해도 좋을까요?” 어느 날 지인 김○○(35)씨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인근에 싼 주택이 나왔다면서 자문을 해달라고 부탁한 적 있다. 이때 필자는 그 후배에게, “가끔 시세보다 많이 싼 매물 중에 속임수가 있는 매물이 있다. 급매인 줄 알고 덜컥 샀다가 후회하지 말고 사전에 반드시 꼼꼼히 확인해 보라.” 고 조언해 주었다.

 

필자의 조언을 받아들여 매물을 살펴본 후배는 함정이 있음을 발견하고 매입을 뒤로 미뤄 손해를 방지했다. 사실 부동산 거래현장에 있다 보면 시세보다 싼 급매물이란 그리 흔하지 않다. 특별한 경제 상황이 아니면 시세보다 20~30% 싼 매물이 나올 리 만무하다. 부동산 값이 안정세를 타는 상태에서 파는 사람이 굳이 시세보다 현저히 싼값에 내놓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단언하자면, 턱없이 싼 매물에는 반드시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고 봐야 한다. 급매물로 나온 경우 환금성이 모자란다든지 규제가 예상된다든지 하는 물건의 제약이 있거나 숨겨진 권리

상 하자가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대형유통업체 사장인 심○○(43)씨는 수도권에 있는 시가 5억 원 하는 소형 근린시설을 35천만 원에 매입했다. 건물주가 부도가 나서 경매 직전까지 몰린 건물로 전 가족이 이민 가기 전에 급히 처분하려는 부동산이었다. 워낙 싸다는 판단이 선 심 씨는 서둘러 계약을 마쳤다.

 

 

그리고 이전 등기를 하려고 건물등기부를 살펴보니 전소유자를 상대로 근저당과 압류가 추가로 설정돼 있었다. 그러나 매도자와 가족들 모두 계약 후 바로 이민을 떠난 상태였다. 백방으로 이민 간 전 소유주를 찾아냈으나 나 몰라라하는 반응이었다. 심 씨는 소유권 행사를 위해 전 소유자 대신 1억 원이 넘는 채무를 변제했다. 결국 시가와 비슷한 가격에 매입한 셈이다.

 

   환금성 결여가 대부분

 

실제 싼 매물은 부동산 최대 단점인 환금성 결여로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건물주가 수개월에 걸쳐 시가대로 중개업소에 내놓았다가 팔리지 않자 급히 처분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간혹 국내 부동산 거래상황에 어두운 해외교포나 상속용 부동산이 싸게 나오는 수도 있는데, 이런 매물이라면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아니라면 무조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하자 여부 조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물건이라고 판단되면 가격조정에 나서야 한다. 급매물의 경우 매수자 쪽에서 좀 더 좋은 가격조건으로 매입하려면 느긋한 협상자세로 임하되, 일정한 가격흥정이 되는 시점에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협상기간은 느긋하게 조정하되 계약기간은 빠를수록 좋다. 매입조건은 계약 후 한 달 이내에 하되 등기부 또는 권리 상 하자가 없을 때 잔금을 즉시 지급하는 조건을 제시하면 매도자는 낮은 가격대라 할지라도 처분할 가능성이 크다.

 

싼 매물은 부동산의 최대 단점인 환금성 결여로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건물주가 수개월에 걸쳐 시가대로 중개업소에 내놓았다가 팔리지 않자 급히 처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 이유 없이 턱없이 싸게 나온 경우라면 무조건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여러 가지 하자 여부 조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물건이라고 판단되면 가격조정에 나서야 한다.

 

급매물의 경우 매수자 쪽에서 좀 더 좋은 가격조건으로 매입하려면 느긋한 협상자세로 임하되, 일정한 가격흥정이 되는 시점에서는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협상기간은 느긋하게 조정하되 계약기간은 빠를수록 좋다.

 

가격 결정단계에 이르면 반드시 부동산 소유자를 만나봐야 한다. 가격의 적정성뿐 아니라 취득에 따른 여러 의문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세입자 성향 등도 꼼꼼히 짚어봐야 한다. 시세보다 현저하게 저렴한 급매물은 항상 하자를 내포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접근해야 투자에 따른 실수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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