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용 바로가기 부동산 메뉴 바로가기

Daum - 부동산


부동산 이야기
추천 Best

베스트 글은 네티즌의 참여(조회순, 찬성/반대)
등이 활발한 글을 모은 자동 목록입니다

더보기
[인테리어/DIY] 꿈꾸는 전원주택 짓기 위해 챙겨야할 10가지 [4]
주말주택5도2촌동호회 (shwocns***)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0 | 조회 24677 | 2018.01.18 08:38 | 신고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비 내리는 날에는 처마를 타고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가 집 안 가득 퍼지며, 눈 내리는 날에는 온가족이 눈을 치우는 낭만이 있는 주택살이가 로망인 이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를 팔아 주택을 짓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해 가족의 꿈을 짓는데, 시공업자에게만 맡길 순 없다. 집짓기를 계획 중이라면 꼼꼼히 체크해볼 것.
 

 

 

 

 

집짓기 위한 플랜

 

 

 

Step1 어떤 집을 원하는가

 

집짓기에는 예산과 부지 조건 등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처음 집짓기를 시작할 때는 일단 그런 것들을 다 잊고 어떤 집을 원하는지 바라는 것을 자유롭게 써본다. 생각나는 것들을 종이에 메모해뒀다가 설계자와 이야기할 때 이러한 요청 사항을 그대로 말한다. 나의 가치관이 설계자에게 제대로 전달된다면 집짓기의 80%는 성공한 셈이다.

 

 

 

 

 

 

 

Step2 어떤 외관과 인테리어를 꿈꾸는가

 

집에 대해 무엇을 바라는지 조금씩 구체화됐다면, 이제 그것을 어떤 공간에서 실현시킬지 생각해본다. 사진이나 이미지를 스크랩하거나 ‘이런 원목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 ‘이런 앤티크한 캐비닛을 놓고 싶다’는 식으로 원하는 가구를 찾고 그것에 어울리는 공간을 생각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런 식으로 이미지를 더듬어가다 보면 어느새 인테리어 윤곽이 보이기 시작한다. 외관·공간별 인테리어 등 각각의 이미지가 통일되지 않아도 괜찮다. 계획 단계에서는 유연한 발상으로 다양한 이미지를 모아본다.

 

 

Step3 우리 집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체크한다. 예산이 적어도, 부지가 좁아도 ‘이것만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집짓기의 ‘핵심’을 찾는 단계다. 이것저것 욕심을 내면 인테리어가 흐지부지돼 진짜 좋은 집을 짓기 어렵다. 플랜과 인테리어에 대해 써낸 희망 사항을 설계자와 시공업체에게 보여주고 모든 항목에 가격을 붙여 전체 가격이 얼마인지 견적을 내본다. 대부분의 경우 예산을 초과하는데, 이때 희망 메모와 견적서를 비교해가며 각 항목에 우선순위를 매긴 뒤 불필요한 항목은 과감하게 뺀다.

 

 

Step4 ‘스토리가 있는 집’을 그린다

 

방 배치가 아니라 ‘이야기’가 있는 플랜을 짠다. 플랜을 짠다고 했을 때 우선 모눈종이에 방 배치도를 그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각 방을 퍼즐처럼 딱 맞게 정리하는 것을 우선시하게 돼 진짜로 즐겁게 살 수 있는 집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회벽의 홀을 지나 안뜰의 녹음을 바라보며 계단을 올라가면 널찍한 주방이 나오는 집을 만들고 싶다든지, 비밀의 방처럼 숨겨진 작업 공간이 있는 집을 짓고 싶다는 등 스토리를 생각하고 그 다음에 방 배치도를 그린다.

 

 

 

Step5 다양한 가능성을 시험하며 공간을 상상한다

 

같은 각본의 드라마라도 감독이 바뀌면 전혀 다른 작품이 되는 것처럼 집도 그와 똑같다. ‘어떤 완급을 줄 것인가?’ ‘어디를 클라이맥스로 잡을 것인가?’ 하는 연출 방법은 집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평생에 한 번 짓는 집이니 생각나는 모든 가능성을 시험해보는 것이 좋다. 현관에서 시작되는 동선을 따라 각 공간에 있는 자신의 모습과 그곳에서 생활하는 장면을 상상해본다. 실감이 나지 않을 때는 지금 사는 집을 모델로 삼아 공간의 벽 너비, 천장 높이, 창의 위치와 크기 등을 측정해가며 어느 정도 사이즈의 공간이 되는지 느껴본다.

 

 

 

Step6 건물 외부 공간은 어떻게 만들 것인가

 

집 내부와 외부의 일체감을 높이는 비결은 집의 안과 밖을 나누지 않고 계획하는 것이다. 정원은 건물을 짓고 남는 부분이 아니라 생활 공간이라 생각하고 건물을 배치할 때 부지에 여백을 만들어 변화를 준다. 부지 경계선에 닿을락 말락하게 붙일 수 있는 곳은 붙이고 비워둘 공간은 역동적으로 비워둔다. 외부 공간에도 ‘진입로 정원’ ‘메인 정원’ ‘부엌 정원’ 등 이름을 붙이면 용도가 확실해진다. 외부 구석구석까지 이야기의 무대가 되고 모든 창을 통해 보이는 경치가 인테리어가 되는 플랜을 짜본다.

Step7 반 옥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테라스, 툇마루, 발코니, 데크, 컨서버토리 등 집의 안도 바깥도 아닌 반 옥외 공간을 플랜에 넣으면 집이 한층 리드미컬해진다. ‘실내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옥외’와 ‘옥외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내’를 나눠 생각해본다. 데크를 예로 들면 햇볕을 가릴 수 있는 퍼걸러를 만들거나 주위를 높은 벽으로 감싸는 것만으로도 옥외가 실내처럼 편안한 공간이 된다.

 

 

Step8 건물의 높이를 어떻게 살릴 것인가

 

공간의 인상을 결정짓는 것은 바닥의 넓이가 아니라 천장의 높이다. 높은 곳과 낮은 곳에 2~4m 정도 차이를 두면 변화무쌍하고 인상적인 공간이 된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천장은 2.4m로 정해져 있지만, 여기에 얽매이지 말고 천장 높이를 디자인해본다. 거실과 식당에 고저 차를 둘 때는 거실의 천장은 낮게, 식당 천장은 높게 하는 것이 좋다. 소파나 바닥에서 생활하는 거실은 중심이 낮기 때문에 천장이 낮아도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안정적인 공간이 된다. 천장을 높이기 힘들 때는 보를 노출시켜 천장을 조금만 올려도 확 트인 느낌이 든다.

 

 

 

 

Step9 단란한 가족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가족이 자연스러운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의 배치가 중요하다. 부엌을 중심으로 그 주위에 거실이나 작업 공간, 테라스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그 다음에는 아이 방을 배치한다. 아이가 부모와 얼굴을 마주치지 않고 방에 들어가지 않도록 아이 방은 반드시 공용 공간을 통해 가는 위치에 둔다.

 

 

Step10 손님맞이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손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집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손님과 좀 더 친밀한 관계를 만들고 싶다면 거실이 아니라 식당이나 부엌을 접객 공간으로 만들어도 좋다. 이때 식당과 거실을 적당히 분리해 각각의 공간에 독립성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당과 현관을 직접 연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단, 부엌의 어수선한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아일랜드 테이블을 정면에 배치하는 것이 좋다.

  • 글쓴이의 다른글 보기

베스트토론

더보기
부동산

    부동산 토론 이슈보기

    금융

      금융 토론 이슈보기

      오늘의 주요뉴스

      미디어다음 경제
      부동산

        부동산 이슈보기

        금융

          금융 이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