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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목조주택 - 전원과 도시 '두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다 [2]
도담채주택 (cko72***)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2 | 조회 25436 | 2018.01.19 10:31 | 신고

목조주택 - 전원과 도시 '두 마리 토끼' 한꺼번에 잡다


전원주택 수요층이 젊어지고 있다. 50-60대 연령층 중심이던 수요층이 30-40대 위주로 바뀌고 있다.

층간 소음이나 자동차 사고 걱정에 맘껏 뛰어 놀지 못하는 아이에게 넓은 마당을 선물해주고 싶어하는 젊은 부모들이 늘면서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이다.

하지만 서울에 직장을 둔 부모들은 도심 생활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그 대안으로 30-40대 연령층의 전원주택 수요자에게 인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경기도 고양ㆍ파주시다.



스타코 마감의 목조주택

특히 고양시는 주변에 대규모 신도시가 있어 다양한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고 서울로 나가는 교통편도 잘 발달해 있어 전원주택지로 인기가 높다. 쾌적한 전원생활과 편리한 도시생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일산신도시에서 차로 15분 가량 떨어진 고양시 관산동 일대엔 작은 전원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다. 서울로 오가는 시간도 길지 않아 도심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전원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이상적인 전원주택지로 꼽히는 곳이다.

고양시 관산동의 작은 산자락에 자리잡은 박선환씨 댁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집을 짓는데 중점을 뒀다. 마당에는 쿠션이 있는 고무재질의 블록을 깔아 혹시라도 아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했다



박씨의 주택 부지는 경사진 면을 활용해 주차장을 만들었다. 대로변에서 바라본 주택은 마당이 보이지 않게 건물은 등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도로 쪽으로 난 계단을 따라 주택 안으로 들어가면 외부에서 본 것과는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마당 앞으로 나무가 가득한 낮은 산이 자리잡아 탁 트인 조망이 한 눈에 들어온다.

건물 외부는 스타코 플렉스로 마감했다. 자연스럽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소재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연출하는데 주로 쓰인다. 중앙에는 목재를 사용해 자연질감을 살리는데 신경 썼다.

주택 구조방식은 2"×4" 경량 목구조 방식이다. 주로 북미지역에서 널리 보급된 목조주택이다. 구조 안전성과 가변성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건식공법으로 공사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다양한 설계상의 변화를 시도할 수 있다. 건축비는 통상 3.3㎡당 350만~400만원 선이다.


다락방 활용한 공부방

주택 내부로 들어가면 주방이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면서 정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당 앞쪽으로 배치했다. 주방에서 야외 데크로 바로 나올 수 있는 문도 달았다.

이 주택의 특징 중 하나는 다락방을 활용한 아이들 서재다. 한쪽으로 경사진 다락방엔 낮은 천정에 두 개의 sky light창을 설치했다. 한낮에 방안 가득 들어오는 햇빛은 아늑한 공간을 연출해 준다.

다락 양 옆으로 짜놓은 책장에는 아이들의 책으로 가득 하다. 박씨는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고 천창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Tip (이영주 나무와 좋은집 대표) - 목조주택, 싸게 지으려면
2"×4" 경량 목구조는 현재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가장 많이 지어지고 있는 목조주택 건축공법이다. 미국에서는 전체 건축물의 90% 이상이 이 방식으로 지어지고 있다. 건축방법이 쉽고 간단할 뿐만 아니라 건축비가 싸기 때문이다.

이 공법은 산업혁명과 함께 목재 생산기술이 획기적으로 발달되면서 목재의 대량생산이 가능해지자 고안된 구조방식이다. 사용하는 목재의 길이가 짧고 가벼워 짧은 시간에 대량 건축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경제성과 장점을 이용해 미국에서는 3~5층 정도의 공동주택들도 2"×4" 경량 목구조 방식으로 짓는 사례가 늘고 있다.

목조주택을 싸게, 경제적으로 잘 지으려면 사전에 충분히 준비한다. 특히 특정 브랜드의 자재를 고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축주가 특정 브랜드의 자재만을 고집하는 경우 건축이 비효율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목조주택의 경우 사용하는 주요 자재에 따라 밀접하게 상호 연관되는 사항을 검토하여 그에 알맞은 부수적인 자재를 선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래야 구조적으로 튼튼한 집을 지을 수가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목조주택을 지으려면 또 집의 구조와 외관 디자인을 단순화 시키면 된다. 시공비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부분은 지붕과 창이다. 지붕은 가급적 겹지붕으로 하지 않는게 좋다. 창이 많을수록 비용이 들기 때문에 필요 없는 창은 없애고 크기를 줄이는 것이 전체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


글쓴이 - 이영주 나무와 좋은집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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