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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땅이야기] 전원주택 생활을 난감하게 만드는 것들
느티나무 (han8***)님 작성글 전체보기 추천 11 | 조회 5736 | 2018.04.17 10:23 | 신고

전원주택 생활을 난감하게 만드는 것들

 귀촌해서 펜션이나 해볼까 하고 여기저기 쏘다닌 적이 있습니다.

'이왕이면 테마가 있는 친환경 황토펜션을 해보자~'며 산좋고 물좋은 곳 투어했습니다. 해남 땅끝마을부터 남해, 합천 가야산 중턱과 홍천 살둔, 정선 아우라지, 태백산, 평창, 원주(치악산), 강화, 안면도, 쌍계사 계곡... 경관좋다는 곳은 거의 다 다녀봤습니다.

황토로 만든 흙집들 ©‘흙처럼 아쉬람’ 홈페이지

다 좋았습니다. 형편만 되면 펜션이고 뭐고 여행이나 다니면서 여생보내는 게 최고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나 허구한날 여행만 할 수는 없는 노릇. 직접 펜션을 운영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나? 봤습니다.

호사다마랄까, 그림같은 전원생활에도 복병이 꽤 있었습니다.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이 단열과 보온(동파방지 등).

겨울철 기온이 많이 내려가는 곳은 단열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새로 짓든, 기존 주택을 구입하든 제대로 된 단열이 필수죠. 단열은 겨울 난방과 여름 냉방에 직결됩니다. 단열이 잘 돼있는 집은 난방비가 적게 들고 여름철엔 냉방비가 절약됩니다.

홍천 살둔에 있는 ‘에너지 제로하우스’. 독특한 단열시스템으로 ‘에너지 제로’를 실현하는 곳이죠. 한겨울에도 별도 난방없이 영상 23도 내외를 유지합니다.

비결은 구조용 단열패널(12mm짜리 합판 양면과 그 사이 235mm짜리 탄소스티로폼)과 시스템창호 등 단열입니다. 실내등과 냉장고, TV에서 나오는 열만으로도 그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열을 외부로 뺐기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습니다. 여름에도 바깥으로부터의 열기가 차단돼 '거대한 아이스박스' 효과가 있다고 했습니다.

올해 말 ‘로렌하우스’란 브랜드로 시범공급될 제로에너지 임대형 단독주택 역시 ‘살둔 하우스’와 개념이 비슷합니다. 고성능 외벽단열과 3중 창호, 고기밀 시공, 열회수 환기장치를 적용한 ‘패시브 요소’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액티브 공법’으로 전기료, 냉 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일반아파트보다 65%가량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획기적이죠.

환경이나 에너지 수급문제를 떠나 개인차원에서도 냉난방비가 적게 드는 주택이 인기를 끌 수 밖에 없습니다.

강원 평창의 한 전원주택을 찾은 일이 있습니다. 응접실 천장도 높고 ‘으리으리’ 했습니다. 얘기를 나누다 “겨울 난방비가 얼마나 드냐?”고 주인장에게 물었습니다. “겨울엔 춥다”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추우면 난방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따뜻해질 정도로 때면 기름값만 한달에 60~70만원 들어간다”고 합니다. 기름값 때문에 한겨울에 2층은 안 때고 1층만 잠깐씩 땐다고 하더군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규모가 작고 남향에 햇볕 잘드는 곳이면 난방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죠. 그러나 펜션이든, 전원주택이든 한겨울 난방비는 분명 복병입니다. 단열이 제대로 안 된 집일수록 비용은 비례증가합니다.

혹한기 동파도 골칫거리죠. 외따로 떨어진 주택은 대체로 상수도가 안들어와 관정을 파거나 계곡 물을 끌어써야 합니다. 때문에 한겨울 한파가 몰아치면 수도관이나 펌프가 동파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동파되면 말그대로 비상상황. 물 공급이 안돼 라면 끓여먹기도 쉽지 않고 화장실 작동도 멈춥니다. 읍내에서 떨어진 곳은 설비기사를 불러도 금방 오질 않습니다. 커버하는 지역이 넓어 설비기사 동파된 곳 여기저기 다니느라 ‘우리 것’만 빨리 손봐줄 수가 없습니다. 어렵사리 와서 고쳐도 출장비다, 수리비다 솔찬히 나갑니다. 한두번 동파사고 겪다보면 당장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 굴뚝같아집니다.

동파를 원천적으로 막기는 어렵지만 신경쓰면 줄일 수 있습니다. 수도펌프 배관 등 얼기쉬운 곳에 열선을 감는 것도 한 방법이죠.

(원주) 고제순 교장선생님은 황토집 강좌때 단독주택의 동파를 줄이고 동파시 배관을 쉽게 고치는 방법을 몇가지 일러줍니다.

*하나- 관정을 파고 자동펌프를 놓을 때는 지상에서 가능한 땅이 얼지 않는 깊이(동결선 아래)에 설치할 것.
*둘- 상하수도관 역시 동결선 아래 깊이로 집 내외부를 연결할 것.
*셋- 실내(새로 지을 때)에는 각종 배관을 벽체 안에 넣지 않고 별도공간을 마련해 빼냄으로써 고장시 실내에서 쉽게 고칠 수 있게 할 것.
*넷- 주택내 수도배관의 경우 동파시 자재가 파열되는 만큼 철제보다 신축성있는 플래스틱 제품을 사용할 것.

손수 황토집을 지으며 터득한 ‘동파방지 및 보수 팁’이라 할 수 있죠.


동이  news34567@nonga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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