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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에 숲세권까지 더한 아파트, 집값 고공행진

리얼투데이 입력 2018.05.04 17:35 수정 2018.05.04 18:02
조회 20511추천 1

역세권에 숲 더해지니 주거 편의성 및 쾌적성 높아
숲 속 역세권 단지, 꾸준한 수요 이어져 집값 고공행진

 

역세권과 녹지의 장점을 합친 ‘숲 속 역세권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요인으로는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자리 잡히면서 실제 생활하는데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들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숲 속 역세권 단지’의 역세권과 녹지는 생활에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다. 역세권 단지의 경우 역과의 거리가 가까우면 타 지역으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역 주변에 형성되는 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는 편리한 여가 및 취미활동을 가능하게 하며, 자연 친화적인 주거여건이 조성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

 

 

공급은 한정적이지만, 수요가 꾸준해 향후 가격 상승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써밋플레이스광교’(2015년 입주)는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다산공원, 여천 수변공원 등이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KB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면적 107.41㎡는 2011년 12월 분양 당시 5억4,530만원(기준층 기준)에서 무려 3억원 이상(58.6%) 올랐다. 3월 현재 기준 평균 매매가는 8억6,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수원시 영통구의 아파트 상승률인 3.54%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숲 속 역세권 단지’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346.51대 1)로 청약을 마친 ‘대구 e편한세상 남산’은 대구지하철 2•3호선 신남역 역세권인데다 인근 달성공원과 두류공원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추고 있다는 이점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올 봄, 우수한 조망권은 물론 편리한 대중교통망까지 갖춘 숲 속 역세권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대림산업은 5월 8일~10일 3일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금정산'의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8층, 11개 동,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만덕역 역세권에 입지해 있으며, 금정산 자락에 인접해 쾌적함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남측으로는 백양산을, 서측으로는 낙동강을 바라볼 수 있고, 금정산 자락 상계봉 등산로를 통해 산책과 등산 등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일조권도 우수하다. 만덕대로, 만덕1•2터널 및 남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 곳곳과 연결되며,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e편한세상 금정산 투시도>

 

동원개발은 5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도시개발사업 B1블록에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11개 동, 전용면적 96~159㎡, 총 917가구로 구성되며, 지난해 분양한 ‘일광신도시 비스타동원 1차(701가구)’와 함께 1,618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 동해선복선전철 일광역이 위치해 해운대까지 10분, 서면을 포함한 부산 도심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일광산 자락에 위치한 이 단지는 인근에 베이사이드CC•아시아드CC 등 골프장은 물론 일광해수욕장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5월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215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06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65실 등 총 671가구 규모다. 정자공원과 인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으며 단지 주변에 분당선 미금역과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이 있다.

 

협성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동작구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를 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274가구, 지상 3층~지상 5층에는 섹션오피스 192실,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연면적 총 1만5,566.47㎡ 규모의 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 및 이동이 편리하다. 또 약 41만㎡ 규모의 보라매공원도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1440-145번지 일원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김포한강 롯데캐슬’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최고 9층, 32개 동, 전용면적 67~84㎡ 91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올해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운양역(예정)과 장기역(예정)이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또, 오솔길공원, 모담공원, 한강중앙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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