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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신도시 VS 2기 신도시 분양 맞대결 수요자 선택은?

리얼투데이 입력 2018.07.02 10:33 수정 2018.07.04 10:44
조회 3901추천 1

           

올 여름, 1기 신도시와 2기 신도시에서 새 아파트 공급돼 눈길
1기 신도시인 분당과 중동에서 모처럼 신규 분양
동탄2, 위례, 김포한강 등 2기 신도시 막바지 물량 공급
 

 

 

과거 대한민국 극심한 주택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1기 신도시와 서울의 인구집중문제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2기 신도시모두 부동산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외곽순환도로로 이어지는 1기 신도시(일산, 중동, 산본, 평촌, 분당 등)는 서울 도심으로부터 약 20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25년 차 신도시다. 이 신도시는 1990년대, 대규모택지에 주택을 대거 공급하고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특히,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위성도시와 그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개발이 이뤄졌다.
 
서울 접근성을 기반으로, 강남과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가 탄탄하며, 최근에는 리모델링과 재건축으로 미래 가치까지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반면 서울에서 30km 이상 떨어진 곳에 조성되고 있는 2기 신도시(김포한강신도시, 검단신도시, 고덕신도시,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동탄신도시, 위례신도시 등)1기 신도시에서 문제가 됐던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로 조성 중이다. 특히, 저밀도개발 방식으로 1기 신도시 대비 녹지율도 높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입주 25년을 넘긴 1기 신도시에서는 모처럼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확실한 정주 여건을 갖춘 1기 신도시는 이미 개발이 완료되고, 각종 편의시설도 자리를 잡아 정비 사업 외에는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없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그 동안 개발을 하지 못해 미뤄뒀던 핵심 입지에서 복합단지들이 선보이고 있다.
 
1기 신도시 내에서도 대장주로 불리는 분당에서는 가스공사 이전부지 개발을 통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포스코건설이 성남 분당구 정자동에서 분양하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분당구 정자동에서 15년 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로, 오는 28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부천 중동에서는 20년 넘게 아껴둔 알짜 땅에 복합단지가 지어질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4번지 일원에서힐스테이트 중동 7월 분양한다. 지하 4~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 상업시설힐스 에비뉴로 구성되며, 아파트는 전용 84~141,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입지며, 부천중앙공원을 비롯해 부천시청,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특별계획1구역은 중동에 남은 마지막 부지로, 이번 공급이 중동신도시의 마지막 퍼즐이 될 예정이다.
 
2기 신도시 중 선발 주자로 개발된 위례신도시, 동탄2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에서도 알짜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조성 마무리 단계인 이들 지역은 신도시 초기의 불편함도 없을 뿐더러,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 특히 8호선 추가역 신설, GTX, 김포도시철도 등 확실한 교통 호재도 끼고 있어 미래 가치 또한 높다.
 
최근 SRT 개통으로 몸 값을 높이고 있는 동탄2신도시 동탄역 인근에서 복합단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유림E&C는 경기 동탄2신도시 업무복합 3블록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시설, 상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7월 분양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지상 최고 49, 4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71~96㎡ 아파트 312가구와 전용면적 22~33㎡ 규모의 오피스텔 600실 등 총 912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오피스 365실과 연면적 14,697㎡ 규모의 북유럽풍 스트리트 테마상가인 오슬로애비뉴도 함께 구성돼 단지 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SRT GTX(예정), 인덕원선(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동탄역 복합환승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30만㎡ 규모의 동탄여울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위례신도시에서는 2014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공급을 재개한다. 첫 스타트는 GS건설이 끊는다. GS건설은 8월 위례신도시 A3-1블록에 '위례신도시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559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어 현대엔지니어링이 A3-4a블록에서 ‘힐스테이트’ 1,078가구를, 우미건설이 A3-4b블록에서 ‘우미린’ 877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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