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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역 개발 청신호, 3기 신도시 앞지르나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1.04 10:13 수정 2019.01.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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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중도 테마파크 조성사업 ‘청신호’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사업이란 춘천 중도 106만여㎡에 복합 테마파크, 상가시설, 휴양형 리조트 등을 갖추는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그러나 사업부지에서 문화재가 계속해서 출토되는 바람에 자금 확보 등 여러 난항을 겪으면서 수년째 장기 표류 중인 상태였으나 영국 멀린사의 ‘직접 투자, 개발’로 방향을 틀면서 5270억 원을 직접 투자하는 내용의 ‘총괄 개발 협약(MDA)’를 체결해 내년 3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1년 7월 개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레고랜드를 중심으로 하중도 주변 부지가 국제 관광단지로 개발되면 연간 관광객이 약 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수열 에너지’ 활용한 데이터 밸리를 꿈꾸는 춘천


춘천의 소양강댐은 약 29억 t의 물을 담고 있는 130~150m 깊이에 있는 7~8℃ 의 물을 하루 340만 t씩 방류하고 있다. 수열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이 방류수 중 25만 t을 활용한다. 2022년까지 춘천시 동면 지내리에 약 99만 4000㎡(약 3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클러스터에는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K-클라우드), 수열 기반 첨단농업단지(K-스마트팜), 에너지 자립 친환경 생태주거단지(K-스마트 빌리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 세 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세계 유일의 순환형 수열 에너지 연계시스템을 계획 중인데 이 시스템은 난방에 활용할 때 K-클라우드 냉방을 위해 보낸 물 21만 t을 재활용한다.


K-클라우드의 경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6개소가 들어설 경우 절감되는 냉방전력은 연간 12만 3240㎿h로 이를 전기료로 환산하면 연간 160억 2100만 원(130원/㎾ 기준)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전기료 절감, 지역은 일자리, 세수 증가의 효과를 보게 될 것이다.


내년부터 장단기 실천과제 통해 인구 30만 이상 달성 추진



현재 춘천시의 가구는 12만 가구, 인구는 28만여 명에 달하고 있다. 최근의 만혼 인구와 비혼 인구 증가로 저출산이 심각해 인구 둔화가 두드러지는 상황이라 전반적인 인구정책 인식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며 앞으로 레고랜드나 수열 에너지 산업단지 외에도 삼악산 로프웨이, 수열 에너지 산업단지, 마리나 리조트 등의 대형사업으로 인구증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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