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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뜨거운 행복주택, 올해도 이어지나?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4.11 09:55 수정 2019.04.11 09:55
조회 102추천 2



청약경쟁률 치열해지고 있는 행복주택, 합리적 분양가+맞춤형 제공으로 장점 더해 

LH, 전국 11개 지구 총 4740호 공급, 10~18일간 청약접수, 7월 중 발표 

일자리와 연계하여 산업단지•중소기업 근로자에 입주 기회 확대해 주목할만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이면 안정적인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어 주목할만하다. 바로, LH가 올 들어 처음으로 모집에 나선 행복주택이 주인공이다. 


행복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모집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사회초년생,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특히 최근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안정을 위해 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 또는 직주근접형 등으로 조성되고 있으며, 각 계층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설계 방식까지 제공되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경기도 의왕시, 의왕역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공급한 ‘의왕역 경기행복주택’은 뛰어난 입지와 저렴한 임대료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관심을 모아 평균 10.22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서 공급된 공릉동 행복주택 역시 총 100가구 모집에 9936명이 지원해 평균 9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입주자를 찾는 행복주택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행복주택은 주변 일자리와 연계해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입주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맞춤형 행복주택에 한발 더 다가선 만큼 더욱 주목할만하다는 평가다.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고한 행복주택은 전국 11개 단지, 총 4740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번 모집은 하남감일 등 수도권 7곳 3202호와 청주동남 등 지방권 4곳 1538호로 구성된다. 청약접수는 이달 10일부터 진행됐으며, 오는 18일까지 인터넷 LH청약센터 또는 모바일(App : LH 청약센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트히 이번 모집에서 파주법원(250호), 평택 고덕 Ca1, Ca2(594호), 평택 청북 B12(326호), 영암용앙(326호) 지구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해 우선 공급물량을 별도로 배정했다. 


또한, 하남감일(672호), 인천서창 2(950호), 화성남양 뉴타운(410호), 청주동남(998호), 아산 배방 2(250호)의 청년, 신혼부부 배정물량의 경우 중소기업 근무기간별 가점을 부여하여 중소기업 근로자의 입주기회를 넓혔다. 


<지역별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임대기간은 2년 단위이며, 최대 거주기간은 대학생•청년•산업단지 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은 자녀가 없는 경우 6년, 1명 이상인 경우 10년이며 주거안정지원 계층(취약․노인계층)은 20년이다. 대학생과 청년이 거주 중 취업 및 결혼 시 최대 10년까지 가능하다. 


당첨결과는 7월 중 발표하며, 입주는 올 10월부터 지구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대주택의 소재지, 세대수, 임대료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해 LH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총 53개 단지 21,408호이며, 이번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향후 계획된 물량을 분기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2019년 1분기 LH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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