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집안의 웬만한 대소사보다도 더욱 힘이 들고 신경이 쓰인다고 이야기한다. 그럴 것이 업체의 선정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소품 하나까지 일일이 신경 쓰고 살필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인테리어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은 너무나 선택의 옵션이 다양해 더욱 난항을 겪는다. 현명하게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 어떤 팁이 있을까?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서 업체를 찾아본다
인테리어 업체를 찾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주변 지인들에게서 직접 공사를 한 업체 중 괜찮은 업체를 추천받을 수 있다. 이때에는 직접적인 소비자의 후기와 가격을 알 수 있어 좋다. 두 번째는 블로그나 sns, 지역 카페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다. 실제 공사를 하기 두세 달 전부터 준비해 사무실도 방문하고 구두상으로도 알아보고 작업 결과물을 살펴야 한다. 세 번째는 중개 업체를 통해 소개를 받는 것이다. 웹상에서 유명한 규모 있는 중개 업체를 통해 업체 미팅을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중개 업체는 보통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견적을 비교해보는 것은 필수! 마지막으로는 브랜드 인테리어 회사를 방문해 업체 소개를 받는 것이다. 한샘이나 KCC 등의 전시장을 방문해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실제 계약은 대기업 본사가 아닌 대리점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후 AS를 잘 확인해야 한다.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업체를 살피다 보면 비교우위를 정하기 쉽다.
사업자등록증과 사무실을 확인해라
업체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특히 사업자등록증 상 업체의 업종 및 업태가 적합한지, 휴업 혹은 폐업 상태는 아닌지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적게는 수백만 원에서 많게는 억 단위까지 드는 인테리어를 신원도 제대로 알 수 없는 유령 같은 업체에게 맡길 수는 없을 것이다. 사업자등록증과 사무실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
집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자신의 거주지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지 않은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 거주지에서 너무 먼 곳을 선정한다면 시공 전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방문이라던가 시공의 성실성, 시공 사후 서비스 등을 받을 때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무래도 거주지 근방의 여러 인테리어를 해 본 업체가 주변 환경과 트렌드에 맞는 작업을 잘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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