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단순히 거주하는 공간이 아니라 지친 일상 속에 휴식을 취하며 가족의 정이 오가는 중요한 곳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집에서 학습도, 업무도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오면서 '집'이라는 공간의 가치가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다.
단순한 생활공간을 넘어 집이 가지는 의미가 커지면서 인테리어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디자인과 계획이 있어도 인테리어 업체를 잘못 선택한다면 인테리어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체 리모델링을 하고 난 후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어도 하자보수가 쉽지 않으니 처음부터 업체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한 순간의 결정이 평생을 가는 인테리어 업체 고르기!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까?
포트폴리오와 고객 후기를 확인해라
포트폴리오와 고객의 후기는 업체의 디자인과 시공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특히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 업체의 디자인 스타일이 어떤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인테리어가 가능할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뭐든지 원하는 대로 가능하다고 말하는 편이라 업체 말만 믿고 덜컥 진행했다가는 나중에 원치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인테리어 대해 공부하라
시공할 공간과 인테리어 콘셉트를 내가 미리 생각해두는 것과 '그냥 모든 것을 전문가가 진행하는 대로 할게요'라는 태도를 취하는 것은 매우 다른 결과물을 가져온다. 실제 그 공간에 사용자의 콘셉트를 실현하는 것은 인테리어 업체의 몫이지만 그 진행 과정에서 끊임없이 피드백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해 나의 취향을 녹여내는 것은 계약자의 몫이다. 사용자가 대략적으로라도 정해놓은 콘셉트가 없는 경우에는 인테리어가 큰 방향을 잡지 못하고 중구난방이 되기 쉽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여러 가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으므로 자재나 디자인 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하고 의견을 나눈다면 업체에서도 조금 더 심혈을 기울여 시공하게 된다.
하자이행 보증 가능 여부 확인하기
인테리어 공사 몇 개월 뒤 하자가 생겨 공사를 맡았던 업체에 연락했더니 연락이 안 되거나 폐업을 했다면 정말 끔찍한 일이다. 인테리어는 당장 눈에 보이는 디자인뿐 아니라 4계절을 지나 보아야 하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요소들도 많이 있다. 이러한 사태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가 바로 '하자이행시 보증 내용을 약관으로 지정해놓는 것'이다. 이는 업체가 계약서에 약속한 하자보수를 일부러 이행하지 않거나 이행할 수 없는 경우 그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장치이다. 이러한 사항을 사전에 체크해놓아야 나중에 당황스러운 일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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