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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게 여기 있었네? 실용성甲 부엌 인테리어

리빙픽 입력 2020.11.16 11:38 수정 2020.11.16 13:25
조회 29451추천 9

‘보기 좋은’ 것과 ‘쓰기 좋은’ 것은 확실히 다르다. 그리고 그 둘을 구분하는 눈은 그 공간에 오래 머무르며 경험해봐야 길러진다. 인증숏 잘 나올 것 같은 부엌 인테리어가 아닌, 직접 쓰기 좋은 부엌을 만들어낸 경력 N연차 주부들의 베스트 부엌 인테리어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꽉 쥐고 있어 우리 집 부엌에도 꼭 한번 써보고 싶은 부엌 잇템들을 알아보자.



[‘깔끔함’만 잡아도 반은 성공이다]


부엌이 지저분하면 가족들의 재물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준다는 설이 있다. 그만큼 깔끔하게 정돈된 부엌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는 것. 손이 많이 가지 않아도 깔끔함을 유지시켜주는 아이템들을 모았다.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틈새 밀당 수납함



욕실과 베란다, 다용도실 등 활용도 제로였던 자투리 공간을 200% 활용할 수 있다. 스르륵 당기면 깊은 곳에 놓아뒀던 물건도 손쉽게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밀당 수납함이다. 1단과 2단 분리가 가능해 공간에 맞게 분리해 사용할 수 있고, 어디에 보관해야 할지 몰라 바닥에 쌓아뒀던 물건도 한 번에 정리되니 묵은 체증이 다 내려간다.



▶우당탕탕 부엌장, 이것만 둬도 달라진다?




난장판이던 부엌장이 단숨에 깔끔해진다. 공간 차지를 많이 하던 프라이팬을 세우거나 눕혀서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높이 조절이 가능해 깊은 웍까지 자유롭게 보관 가능. 5단 칸막이로 분리되어 겹겹이 쌓아 놓느라 하나 쓸 때마다 헤집어 꺼내야 하던 불편함이 단숨에 해결된다. 탄탄한 스틸 소재로 크기, 무게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거치해준다.



▶원하는 사이즈로 쭉쭉! 매직 전자레인지 선반




놓는 순간 죽은 공간이 돼버리는 전자레인지 윗 공간, 이보다 더 완벽하게 활용할 수 없다. 전자레인지 사이즈에 맞게 선반 너비를 조정해주면 위쪽에 각종 도구와 주방기기들을 올려둘 수 있는 매직 선반이다. 43~65cm에서 원하는 만큼 조정 가능하고 옆쪽에 고리를 달아주면 추가 활용도 가능하다. 상단 수납물 낙하 방지 설계에 튼튼한 프레임 구조라 묵직한 기기가 많은 부엌에 딱이다



▶ 에어프라이어, 찜기 매번 씻기 귀찮을 땐




하나만 바꿔도 뒤처리가 일사천리다. 요즘 없는 집 찾기가 더 힘든 에어 프라이기에 쏙 들어가는 종이 포일이다. 가장자리가 그릇처럼 올라와있어 꺼내다 흐를 일이 없어 정말 편하다.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재질이라 안심. 찜 받침도 써보길 추천.



▶요리 기름 완벽 차단! 기름 튐 방지 보디가드




요리만 했다 하면 난리 나는 부엌 벽, 청소할 필요 없다. 가스레인지 3면을 둘러싸 어디로 튈 지 모르는 기름과 국물을 막아주는 키친 가드다. 스테인리스 재질로 불이 붙지 않고 적당히 무게감 있어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 작은 충격에도 픽픽 쓰러지는 저가형과 달리 꼼꼼히 마감된 고무 모서리 덕분에 바람이 불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물로 가볍게 헹궈주면 청소 끝. 반으로 접어 보관할 수 있으니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용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 음쓰냄새 원천 차단! 진공 음식물 쓰레기통




여름철 부쩍 심해지는 음식물 쓰레기 냄새를 원천 차단한다. 뚜껑을 닫으면 진공상태로 변해 음식물 부패를 막는 쓰레기통이다. 트윈 밸브 시스템이 적용돼 외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니 벌레 꼬일 일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그대로 담아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악취 풍기며 분쇄기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주방 어디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깔끔하고 센스 있는 디자인은 덤.



[‘지름길’을 알면 시작이 쉽다]


주부들 열에 아홉은 공감한다. 요리가 귀찮은 이유는 재료를 씻고, 다듬고, 조리하는 과정들이 너무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느릿느릿한 무궁화호 수준에 머물러있는 우리 집 부엌 조리도구들에 고속열차 같은 신세계를 선물해줄 ‘치트키’들을 소개한다.


▶ 만든 사람 상 줘야 해! 실속만점 반반 냄비




가족들의 깐깐한 입맛 취향도 다 맞출 수 있다. 짜파O티 먹을지 국물라면 먹을지도 더 이상 고민 안 해도 된다. 이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하프 냄비다. 같은 요리라도 각자 입맛에 맞게 더 맵게, 혹은 덜 짜게 조리할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라면 4개까지 커버 가능한 넉넉한 사이즈에 설거지도 2개에서 1개로 확 줄어드니 만든 사람 상 줘야 한다는 평이 수두룩하다. 집에서 샤브샤브 해먹을 때도 딱. 1만 원대. 



▶ 핸들만 누르면 끝! 히든 칼날 대패 슬라이스




이제 눈 감고도 야채 손질할 수 있다. 핸들을 가볍게 눌러주면 어떤 식재료든 원하는 굵기대로 척척 썰어준다. 야채 손질에 좋다는 채칼부터 커터까지 이것저것 바꿔 쓰던 사람들도 말 못 할 편리함에 여기에 정착한다. 내구성 좋기로 소문난 스테인리스 칼날이 질감, 크기 다양한 재료도 걸림 없이 단번에 썰어주고, 분리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으로도 안심. 통째로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니 수납력은 말할 것도 없다.



▶ 손댈 필요 없어! 3초 만에 깎이는 과일 박피기




은근 시간 잡아먹던 과일 깎기도 이제 손댈 필요 없이 3초면 끝난다. 이건 과일에 손대지 않고도 끼워 돌려만 주면 3초 만에 반듯이 껍질이 깎이는 과일 박피기다. 단단한 사과와 배, 물렁한 키위와 토마토까지 1mm의 얇은 두께로 반듯이 깎아주니 단체손님이 와도 1분이면 과일상이 준비된다. 스테인리스 소재로 간단히 물세척할 수 있고, 전용 덮개가 있어 칼날에 다칠 위험 없이 간편하게 보관 가능.



▶ 팬 하나로 모든 요리 가능! 일당백 냄비 라이팬




이제 팬 하나로 국과 찌개, 볶음요리를 끝낼 수 있다. 프라이팬과 냄비가 합쳐진 일당백 프라이팬이다. 리빙제품의 명가 한샘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획기적인 제품. 97% 고순도 최상급 소재이면서 고기 한 근 정도밖에 되지 않는 630g 초경량으로 최상의 사용감을 자랑한다. 깊이 75mm, 너비 24cm의 넉넉한 크기에 1.8L의 대용량으로 못 하는 요리가 없다. 세라믹 외장 코팅돼 조리 시 음식물이 눌어붙지 않아 설거지까지 간편.



▶ 우리 집이 브런치 카페! 레인지용 수란 & 라면 메이커



유명 브런치 카페에서도 이걸 쓴다. 보들보들 촉촉한 수란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수란 메이커다. 계란을 깨 놓고 물을 살짝 부어 전자레인지에 넣어주면 끝. 반숙은 2분, 완숙은 2분 20초만 돌려주면 완성이다. 하얀색 분리 용기만 살짝 들어주면 따로 물을 분리할 필요도 없다. BPA 소재라 고온에도 환경호르몬 걱정도 제로. 다 귀찮을 때 라면, 물만 넣어주면 끝나는 라면 메이커도 한 세트.



▶ 칼집, 세균 OUT! 잘라 쓰는 1회용 도마




조금만 쓰면 파이고 득실거리는 세균을 한 번쯤 걱정해봤다면 이걸 쓰자. 원하는 만큼 뽑아 잘라 쓰는 일회용 도마다. 웬만한 칼질에도 끄떡없을 만큼 튼튼한 내구성으로 칼집 사이에서 빠르게 번식하는 세균의 위험을 완벽 차단하고, 식재료를 그대로 부어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함을 더했다.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은 친환경 PE, PP 소재로 건강 걱정 없이 며칠은 거뜬히 사용 가능하다. 휴대가 간편해 캠핑이나 야외에서 특히 활용만점.


[‘마무리’까지 걱정이 없다]


배불리 먹고 나면 10배는 귀찮아지는 뒤처리, 서로 미루기 바빴던 날들은 안녕이다. 다른 건 다 제쳐 두더라도, 큼직한 과일 보관부터 설거지까지 요령 있게 끝낼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방법만큼은 꼭 알아가자.


▶ 귀찮았던 컵 씻기를 3초 만에? 쓱싹 컵 브러시




그런 경우 많다. 물컵으로 한번 쓰고 귀찮아서 싱크대에 그냥 두는 것. 이 작은 습관이 부부싸움으로 변질되는 건 순식간이다. 이제 컵을 쓰자마자 세제를 한 방울 묻혀 여기 쓱싹하자. 싱크대 내부 벽면에 흡착해 설치해주면 온 가족 평화를 지켜주는 쓱싹 컵 브러시다. 2중 솔 구조로 설계돼 컵 안팎을 솔이 모두 닦아내 주니 귀차니즘도 이건 못 이긴다. 이건 정말 혁명이다.



▶ 아직도 지퍼백? 100% 무독성 실리콘 푸드백




한번 쓰고 버리기 아깝다며 계속 쓰는 지퍼백. 하지만 결국엔 그것 또한 버려야 하고, 쓰는 동안에도 마음 한편에 찝찝함이 남기 일쑤. 이제 몸도 맘도 편하게 100% 무독성 실리콘 푸드백으로 갈아타자. 거꾸로 들어도 전혀 새지 않는 밀봉력으로 식품부터 액체류까지 깔끔하게 보관 가능하다. 비 다공성 실리콘이라 세균과 박테리어 번식 억제 효과도 있다. 전자레인지에도 쓸 수 있고, 뜨거운 물에 푹 삶아버릴 수도 있다. 씻어 말려 보관하면 재사용 가능하니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건 덤.



▶ 거름망 청소에서 해방! 깨끗한 자연분해 거름망




악취의 원천인 싱크대 거름통은 이제 과감하게 빼버리자.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져 종량제 봉투에 바로 넣어도 이상 없이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거름망이다. 거치 링에 거름망을 걸고 배수구에 설치해주면 끝. 칫솔로 거름통 사이사이 끼인 음식물들과 물때를 씻어내느라 인상 찌푸리는 날도 안녕이다. 100℃의 뜨거운 국물을 넣어도 거름망이 녹지 않고 1,000개의 배수구멍 덕분에 물도 잘 빠진다.



▶탄 냄비 100% 복구! 한 스푼 발포 세제




아무리 박박 긁고 닦아도 소용없던 탄 냄비도 이것 한 스푼이면 새것처럼 변신한다. 뜨거운 물에 털어 넣고 몇 분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 광택이 절로 난다. 발포 시 발생하는 공기분자가 각종 찌든 때와 오염물에 침투해 세척해주는 원리. 덕분에 손 닿기 어려운 텀블러나 전기포트 내 사각지대까지 힘들이지 않고 완벽하게 세척할 수 있다.



▶ 만능 물고기? 스크래치 제로 美디시 피쉬




드디어 물 건너왔다. 평범한 수세미 같지만 이래 봬도 미국 홈쇼핑에서 수십 번 완판 된 그야말로 '대박' 제품이다. 독자적인 Powercell 기술 구조로 프라이팬에 찌들다 못해 눌어붙은 얼룩과 때까지 스크래치 없이 씻어내는 용한 제품. 항균성 소재라 설거지하면 끼이기 쉬운 음식물과 기름기 등을 분자 단위까지 흐르는 물에 세척할 수 있어 미생물과 세균 번식 걱정이 없다. 철수세미급 세척력인데 스크래치가 안 나니 아이 장난감 세척이나 세차용으로도 딱.



▶하나하나 언제 다 꺼내? 한방에 4칸 반찬통




바쁜 아침, 귀찮은 저녁. 밥 한번 먹으려면 열어야 할 반찬통이 최소 서너 개다. 일일이 뚜껑 정리하기도 여닫기 귀찮았다면 한방에 처리하자. 이건 뚜껑 하나만 열면 반찬 4개를 보관할 수 있는 칸칸이 분리 반찬통이다. 분리가 되니 다른 반찬들을 다 먹지 않아도 씻고 다시 채워 넣을 수 있으니 정말 편하다. 비스페놀 A 걱정이 없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는 물론 냉동실까지 넣어둘 수 있다.



지금까지 평범한 부엌에 혁명을 가져다줄 실용만점 인테리어 용품들을 알아보았다. 오늘과 다른 내일의 부엌을 위해 이 정도 투자는 전혀 아깝지 않을 것이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편안함을 선사해줄 위 제품들은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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