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를 찍는 쌀쌀한 날씨. 건강을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2030 세대에게 집은 단순한 생활공간이 아니다. 나만의 안식처, 나만의 힐링을 위한 곳으로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열풍은 식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집은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 곳이자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특히 집콕 시간이 늘며 '집스타그램'이라는 해시태그를 가진 게시물이 이미 몇백만 개를 넘어서는 것만 봐도 현재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하지만 나도 감성 넘치는 분위기를 꿈꾸며 집을 꾸며봤는데도 꾸미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인테리어 소품이 그 열쇠다. 오늘은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소품에 대해 알아보자.
보온효과는 덤! 겨울 인테리어 소품
계절감에 맞는 소품은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난방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방법은 흔히 자주 입는 니트나 벨벳 등의 소재를 활용하면 좋다. 실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어 주면서도 보온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쿠션이나 담요를 이용해 일부분만 꾸밀 수도 있고, 러그로 장식해도 좋다. 포인트가 있는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러그를 레이어드해 사용할 수 있다. 소재나 컬러, 형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믹스매치가 가능하다. 심플하고 베이식한 디자인과 포인트 디자인의 조합을 하는 것이 무난하다.
식물로 플랜테리어 완성하기
플랜테리어는 보는 재미와 집 안 환경까지 업그레이드시켜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겨울철은 건조함이 심한데, 겨울 온기 때문에 환기가 쉽지 않다면 이런 점에서 식물이 도움이 된다. 겨울철에 식물을 키우기는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식물을 키우면 단순한 인테리어 측면이 아니라 공기 정화 효과도 얻을 수 있으며 공간을 밝은 느낌으로 꾸며준다. 계절을 타지 않고 잘 자라는 식물에는 스투키, 금전수, 관음죽 등이 있다.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선에서 다육식물은 초보자들이 키우기 쉬운 식물에 속한다. 그 외에도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식물, 재물운을 부르는 식물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니 취향껏 골라 선택할 수 있다.
아트 포스터로 심심한 벽 꾸미기
집에 오래 살다 보면 은근히 둔감해지는 것이 벽지이다. 누렇게 변한 벽지를 보며 새 벽지로 바꿀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도배는 쉽지 않다. 그럴 때는 센스 있는 아트 포스터를 활용하면 좋다. 최근에는 명화, 영화의 명장면, 일러스트 등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가격도 저렴한 천 원대부터 천차만별. 부담 없이 여러 장 구매해 활용할 수 있다. 아트 포스터는 집들이 선물로도 선호되며 호평을 받고 있으니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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