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은 생애 처음으로 타고난 가족이 아닌 '새롭게 가족이 된' 누군가와 함께 꾸미는 집이다. 어떤 공간보다 편안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것은 신혼부부 모두의 바람일 것이다. 하지만 처음으로 내 손길이 구석구석 닿는 집 꾸미기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둘만의 특별하고도 사랑스러운 공간, 오래 머물고 싶은 로맨틱한 신혼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팁이 있을까?
필요한 물건을 리스트업 하자
엑셀 같은 시트를 활용해 일명 '혼수 리스트'를 만들면 한눈에 보고 관리하기 편리하다. 리스트를 만들지 않으면 꼭 필요한 물건도 하나둘씩 빼놓게 마련, 게다가 한눈에 관리하니 적정 예산안에서 지출을 하고 있는지 체크할 수 있다.
리스트에는 이미 있는 물건/선물 받을 예정인 물건/배우자가 가져올 물건 등으로 분류해서 정리하고 당장 사야 하는 물건과 보류해도 되는 물건으로 정리하면 딱 필요한 것만 살 수 있다.
집 사이즈와 공간을 체크하자
실제 우리가 살게 될 신혼집의 사이즈와 구조, 물건을 둘 공간을 체크해야 한다. 단순히 공인중개사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도면과는 실제 사이즈가 다른 경우가 꽤 많다.
벽이나 창문의 길이를 미리 재어두면 가전이나 가구를 구매할 때 편리하다. 필요한 가전이나 가구는 주방, 거실, 침실, 서재, 드레스룸, 베란다 등 집 공간을 나누어 어느 곳에 배치할지 미리 상상해 보아야 한다.
통일성을 고려하자
집의 인테리어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메인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다. 어떤 집을 꾸미고 싶은지 생각한 후 집의 메인 컬러를 정하고, 되도록 통일성이 있는 집으로 인테리어 콘셉트를 잡으면 나중에 예쁜 소품들이 따로 노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메인 컬러에 잘 어울릴만한 포인트 컬러 정도를 조합해 집을 꾸미면 산뜻하고 통일감 있는 느낌의 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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