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자유롭게 외출하지 못한 시간이 길어지며 집콕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좋아하는 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커피 한 잔도 마시기 어려운 요즘, 생활하는 공간에 작은 변화를 주어 홈카페로 변신해보면 어떨까? 늘 생활하던 일상적인 공간이지만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분위기를 변환할 수 있다. 작지만 '갬성' 넘치는 홈카페로 변신하는 팁,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자.
패브릭으로 분위기에 변화주기
식탁이나 테이블 자체를 바꾸는 것은 아무래도 비용이나 공간의 문제로 부담스럽다면 테이블보나 쿠션 등 패브릭을 활용해보자. 계절이나 기분에 따라 바꾸기 쉽다는 장점이 있어 부담 없이 변화를 주기 좋다. 티코스터 등 작은 소품도 특색 있는 패브릭을 더해준다면 감각이 넘치는 홈카페로 연출할 수 있다.
벽면을 활용해 꾸미기
좁은 공간을 알차게 꾸미기 위해서는 벽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는 그림 등의 액자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그림이 돋보일 수 있도록 화려한 프레임보다는 되도록 심플한 프레임의 액자가 좋다. 나만의 개성과 취향이 담긴 액자를 설치하면 한층 홈카페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심플해서 매력적인 드로잉 그림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될 수 있고, 액자뿐 아니라 칠판이나 벽걸이형 선반도 홈카페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느낌을 더하는 조명
감성 장인이라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조명! 아늑한 분위기 연출에 조명이 빠지면 아쉽다. 조명은 벽이나 천장 등 어느 곳에나 설치할 수 있고,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스탠드를 활용해 바닥이나 테이블에도 놓을 수 있다. 그만큼 공간 활용도가 높아 인테리어의 완성은 조명이라는 말이 나온다. 빈 공간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어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큰 조명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집안 곳곳에 무드를 더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