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생활·문화 인프라를 갖춰 주거선호도가 높은 것
주춤한 부동산 시장 속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각광받는 곳이 있습니다. 그 곳은 지역 내 대표 핵심지역으로 이른바 ‘지역 내 강남’으로 불리는 곳입니다.
지역 내 대표 중심지들은 대부분 폭 넓고 다양한 교통망으로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생활인프라와 문화시설들이 풍부해 항상 유동인구가 넘쳐 부동산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입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똘똘한 한 채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데요. 거래량이 급감하고 상승폭이 둔화되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요 핵심 지역은 여전히 부동산 가치가 올라가며 양극화 양상까지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 부산의 대표 만남의 장소 서면! “서면 롯데 분수대에서 만나재이~”
지역을 대표하는 중심지의 선호 현상은 부산도 마찬가지인데요. 부산 출신이거나 부산에 거주했더라면 누구나 한번쯤 약속 잡는 장소인 서면이 주인공입니다. 부산 최중심에 위치해 부산을 어디든 빠르게 넘나들 수 있는 서면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고, 다채로운 인프라를 갖춰 부산을 대표하는 핵심지역입니다.
서면은 부산 중심지인 만큼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쇼핑시설과 문화시설 등이 몰려 있어 모든 세대들이 많이 찾는 최대 번화가입니다. 실제로 부산 서면역의 경우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이 서면을 중심으로 계획됐기 때문에 두 노선이 만나는 유일한 환승역이 서면역인 이유도 여기에 있죠.
|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서면
부산의 대표번화가 서면은 지방 최대 규모의 상권인 만큼 하루 유동인구도 상당합니다. 부산에서 거주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주변 울산과 김해, 창원 등 주변 지역에서 서면으로 모이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SK텔레콤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지오비전을 통해 지난해 유동인구 등을 비교한 결과, 부산에서 서면 상권의 경우 월 매출이 173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서면 상권의 경우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47만 3248명으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사람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린다…서면 일대 부동산 가치는 상승 중
서면에 꾸준한 인구유입이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유동 인구가 늘어날수록 교통, 생활편의 등의 인프라 시설이 더욱 확충되기 마련이고, 이는 자연스레 지역 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 순환 구조가 갖춰지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부산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인근 아파트 가격만 살펴봐도 서면 인프라가 주는 영향력을 알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전용면적 84.97㎡의 경우 지난 2021년 6월 29일에 4억 1800만원에 거래됐었지만, 올해 6월 25일에는 5억 2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지면서 1년간 1억 200만원 오르고, 24.4%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부산진구 전포동 ‘전포 유림 노르웨이숲’ 전용면적 61.08㎡도 2021년 6월 3억 7000만원에서 2022년 6월 4억 2400만원으로 14.6% 상승했고, 같은기간 전포동 ‘서면 롯데캐슬 스카이’ 전용면적 59㎡도 2021년 6월 4억 5400만원에서 2022년 6월 5억 1000만원으로 1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급과잉 지역의 경우 부동산 가치가 떨어질 수 있겠지만 부산 서면의 경우 공급이 없는 지역으로 향후 부동산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상업용 부동산 거래도 핫하다…부산 부동산 거래 25.3%는 상업업무용, 서면은 무려 31.5%!
서면에는 아파트 가격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도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살펴보면, 올해 1~5월 부산 부동산 거래 3만 5,711건 중 주거용 부동산 거래는 2만 5,219건이었고,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9,020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 주거용 부동산 거래 비중이 70.6%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반면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25.3%으로 나타나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1~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서면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부산진구의 경우 2022년 1~5월 부동산 거래 4,143건 중 주거용 부동산 2,662건이었고, 상업·업무용 1,304건으로 확인돼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비중이 무려 31.5%로 나타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업무용 부동산에서도 오피스텔 비중은 22.4%로 확인돼 부산 서면일대 오피스텔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부산의 중심지 서면, 개발호재로 부동산 가치는 더욱 상승 전망
이렇게 부동산 관련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서면 일대가 국제 비즈니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부동산 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부산시가 발표한 ‘2040 부산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서면은 국제업무 경제혁신축으로서 개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서면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부산의 중심 입지로 발전시키는 만큼, 이 일대가 미래가치가 커질 수 있다고 풀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서면역 인근 부전역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선 복선전철이 개통됐고, 부전~마산간 복선전철도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며 부전역 복합환승센터도 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교통망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또한, 서면 인근 문현금융단지와 부산 철도차량 정비단 이전 계획도 있는 만큼 서면 일대는 개발호재가 넘치는 지역입니다.
서면 일대 부동산 시장이 관심이 쏠리자 서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도 덩달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방 최대 번화가에 사통팔달 교통망,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개발호재 들로 수요가 항상 넘쳐나고, 청약 진입장벽도 낮고,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을 갖춘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약시장에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더스테일 서면 해링턴 타워’ 상업시설의 경우 서면역 역세권 입지에 NC백화점과 서면 롯데백화점, 시민공원 등의 서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습니다. 상업시설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해당 사업지는 현재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역 내 핵심지, 똘똘한 입지가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
시간이 흘러도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입니다. 지역 내 최중심 입지의 경우 수요가 항상 꾸준하게 많을 수 밖에 없고, 거래도 잘 되어 언제든지 되팔고 싶을 때 되 팔 수 있으며 경기 불안정한 상황에도 가격방어가 탄탄하고 가격 상승세도 가장 먼저 반영돼 선호도는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지역 내 핵심지는 누구나 원하는 부동산의 종착지라 가격이 비싸더라도 항상 사람이 몰리기 안전자산으로도 불리죠. 이렇듯 앞으로 개발호재가 풍부한 서면의 경우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만큼, 이 일대 부동산 시장을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서면 생활권을 누리는 부산진구의 경우 부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로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 문화시설, 근무환경 등이 뛰어난 명실상부 부산을 대표하는 곳으로 최고의 환경을 갖춘 만큼, 이 일대 부동산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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