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이번 결정이 침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변화의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에는 전국 3곳에서 총 640가구(사전청약·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서울 강동구에서는 공공분양 ‘뉴:홈’ 물량인 ‘고덕강일3단지’(500가구)가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토지는 빌리고 건물만 소유하는 형태의 ‘토지임대부주택’으로, 분양가는 ‘반값 아파트’로 불릴 정도로 저렴하나 매월 토지 임대료를 공공에 납부해야 한다.
지방에서는 대전 중구 ‘목동 더샵 리슈빌’(30가구)과 충북 진천군 ‘진천 덕산우방아이유쉘’(110가구) 2곳이 청약 접수를 앞뒀다.
모델하우스는 2곳에서 오픈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5곳, 정당 계약은 2곳에서 진행된다.
한편, 24일 ‘힐스테이트 평택 화양’ 등의 모델하우스가 오픈에 나섰다.
27일, 포스코건설과 계룡건설산업은 대전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목동 더샵 리슈빌’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993가구 중 민간임대 분 30가구를 분양한다. 대전중앙초, 충남여자중·고가 도보권에 있다.
27일, 충북 진천군 덕산읍 덕금로 842 일원에 있는 '진천 덕산우방아이유쉘'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9개동, 84㎡, 총 110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단지는 국민주택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된 아파트로, 잔여세대인 110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하는 형태다.
내달 2일, SH는 서울 강동구 강일동 174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고덕강일3단지’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9층, 1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1,305가구 중 500가구가 우선 공급된다. 단지 반경 300m 이내에 강빛초·중과 병설유치원이 있다. 특별공급 일정은 2월 27~28일이며 일반공급 1순위는 3월 2~3일, 일반공급 2순위는 3월 6일이다. 당첨자발표는 3월 23일로 예정돼있다. 단지는 토지는 임대하며 건축물만 소유할 수 있는 토지임대부주택에 해당된다. 한강, 생태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우수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내달 3일, 동부건설은 서울 은평구 역촌동 189-1번지 일원에 건립되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2가구 중 4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응암역은 도보 10분, 3호선 불광역은 대중교통 기준 약 20분 내외다. 주변에 역촌초, 덕산중, 구산중 등 명문학군이 자리잡고 있다. 도보 기준 10분 거리에 구산근린공원도 위치해 있어 프리미엄급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호반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산109번지 일대에 건립되는 '위파크 마륵공원'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동, 84~135㎡, 총 917세대를 공급하게 된다. 주변에 상무초, 만호초, 금호중 및 학원가가 인접해 있으며 광주지하철 1호선 상무역과 2호선이 예정돼있어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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