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서비스

금융

부동산 메뉴

11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서울 입주물량 2018년 12월 이후

직방 입력 2024.10.28 09:55 수정 2024.10.28 09:55
조회 3943추천 0

024년 11월 전국 3만 744세대 입주
전방위적인 대출규제로 입주시장도 당분간 관망기조 우세

11월은 올림픽파크포레온(1 2,032세대) 입주로 서울 입주물량이 많다. 직방(대표 안성우) 조사에 따르면 11월 서울 입주물량은 총 1만 2,784세대로 2018 12월(1 3,022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국,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대비 8% 증가한 3 744세대다. 9~10월 지방 위주로 입주물량이 공급된 반면 11월은 수도권이 2만 2,852세대로 전체물량의 74%를 차지한다. 최대 규모 단지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와 더불어 경인권 내 용인, 이천, 인천 서구, 인천 부평구 등에서 입주가 진행되며 물량이 증가한다. 지방은 7,892세대가 입주하며 한동안 이어졌던 지방 물량 증가세는 한 템포 쉬어 가는 모습이다. 월별 물량 기준 올해 중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전남(2,283세대), 강원(1,426세대), 경북(1,328세대) 대구(1,080세대)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가 눈길을 끈다. 유례없는 최대 규모 단지(1 2,032세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기반시설 및 공사비 이슈로 공사가 중단됐다 재개를 합의하면서 예정대로 입주가 진행될지도 관심사다. 그 밖에 은평구 역촌동에 센트레빌아스테리움시그니처 752세대가 입주예정이다. 경기는 총 10개 단지가 입주한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몬테로이1,3블록(2,413세대)이 입주한다. 이천에서 휴먼빌에듀파크시티(605세대)와 이천자이더파크(706세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인천은 대규모 단지 입주로 입주물량이 다소 많다. 부평4구역을 재개발한 부평역해링턴플레이스(1,909세대), 신검단중앙역풍경채어바니티(1,425세대) 및 브라운스톤더프라임(511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총 14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전남은 지방 중 입주물량이 가장 많다. 순천시 조례동에서 트리마제순천1,2단지(2,019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청약 당시 평균 5.8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강원은 강릉시 교동에서 강릉롯데캐슬시그니처(1,305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입암주공6단지(1,620세대)를 제외하면 강릉 내 가장 큰 규모의 대단지다. 경북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포항펜타시티대방엘리움퍼스티지1,2(1,328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0 11, 3 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아직 주택시장의 큰 반응은 나타나지 않는 분위기다. 기준금리 인하가 대출금리 인하 등으로 체감되지 않고 있고 금융당국의 전방위적인 대출규제가 여전히 진행 중으로 규제 방향이 언제 어떻게 변화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요자들은 섣불리 매수에 나서는 모습보다는 관망하는 기색이 짙다. 가계대출급증을 차단하기 위해 집단대출 및 정책대출까지 조여지고 있어 당분간 주택 수요자들의 자금융통이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당장 잔금을 치러야 하는 주택 매수자들이 제2금융권 등으로 발을 돌리고 있어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은 가운데 당분간 새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시장의 분위기는 관망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주간 인기컨텐츠

    부동산 파워컨텐츠

      서비스 이용정보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