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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전국 3만 9,240세대 분양예정

직방 입력 2024.11.04 09:44 수정 2024.11.04 16:07
조회 1931추천 0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10월 공급실적률은 5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방(대표 안성우) 20249월 마지막주에 조사한 10월 분양예정단지는 총 38,055세대였다. 1031일 이를 재조사한 결과, 실제 분양이 이뤄진 단지는 총 2 191세대, 공급실적률 53%(일반분양 15,621세대, 공급실적률 55%)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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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국 분양단지의 청약경쟁률은 1순위 평균 18.3 1을 나타냈다. 10월 청약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래미안아이파크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잠실권역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 그리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라는 부분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며 1순위 평균 268.69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 인천 연수구 옥련동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3BL31.03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삼성물산이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공급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 외 대전 중구 대흥동 대전르에브스위첸1단지 4.85 1, 대전르에브스위첸2단지 3.42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군과 교통 등 입지여건 등이 우수한 원도심 신규 분양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10월 지방 분양시장에서 선전했다.

 

 

 

 

[11월 분양시장]

11월 전국 39,240세대 분양예정, 전년동기 대비 97%물량 늘어날 전망

10월에 이어 11월에도 많은 아파트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분위기를 틈타 미뤘던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단지별 청약 양극화는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단지의 쏠림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 수요에서 가격 상승여력과 입지가 단지 선정의 큰 요소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은 공급부족 등의 불안감에 수요가 지속되며 새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지방은 미분양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고 투자수요 등의 유입도 상대적으로 제한된 분위기로 대단지, 입지적 장점 등 장점이 뚜렷한 일부 단지가 아닌 경우 청약 수요가 대거 몰리긴 어려워 보인다.

 

202411월 분양예정 물량은 49개 단지, 39,240세대(일반분양 25,135세대)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간(2023111 9,881세대)과 비교해 97% 증가한 물량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904세대, 지방 18,336세대가 공급예정이다. 수도권은 경기도가  13,822세대로 가장 많고 서울 4,331세대 인천 2,751세대가 분양예정으로 집계됐다. 지방에서는 충남 6,256 세대대전 2,946 세대전북 2,425 세대울산  2,153 세대부산 1,570 세대대구 1,093 세대충북 1,021 세대전남 475 세대강원 397세대 순이다.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강북지역의 대단지 분양이 눈길을 끈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총 1,856세대 규모의 서울원아이파크가 11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중랑구 상봉동 더샵퍼스트월드는 중랑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999세대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 강남권에서는 방배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리츠카운티가 11월 일반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평택시, 의왕시 등에서 11월 분양 물량이 많을 예정이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평촌자이퍼스니티 2,737세대,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한신더휴 991세대, 의왕시 월암동 의왕월암지구1차디에트르B2BL 703세대 등이 분양 준비 중이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학익동 인하대역푸르지오에듀포레 1,500세대, 서구 마전동 검단신도시파밀리에엘리프 672세대 등이 분양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달서구 상인동 상인푸르지오센터파크 990세대, 대전 유성구 학하동 힐스테이트도안리버파크3단지 1,639세대, 부산 서구 암남동  e편한세상송도더퍼스트비치 1,302세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전주기자촌구역재개발 2,226세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행정타운두산위브트레지움 1,051세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아이파크시티 1,126세대 등의 대규모 단지 분양이 11월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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