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자로 다음 부동산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그동안 서비스를 이용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종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래 공지사항 자세히 보기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다음 부동산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지사항 자세히 보기 오늘 하루 보지 않기직방(대표 안성우)조사에 따르면 2025년 3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 6,142세대로 전월대비 46%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 단지 수로는 전국 42개 단지가 입주하며 올해 중 가장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입주물량 증가폭이 두드러진다. 3월은 서울, 경기, 인천 전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고루 늘며 4,293세대 입주했던 전월보다 3배 이상 많은 1만 4,395세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4,666세대)은 성동구, 광진구 등 정비사업이 완료된 5개 단지가 입주에 나서고 경기(7,492세대)는 수원, 오산, 용인 등 남부권 중심으로 입주가 진행된다. 인천(2,237세대)은 송도지역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한다.
1~2월 물량비중이 높았던 지방은 3월 1만 1,747세대가 입주하며 전월(1만 3,632세대)보다 14%가량 물량이 감소한다. 지역별로 충북 2,995세대 전북 1,497세대, 충남 1,467세대, 부산 1,415세대, 경북 1,142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세부 지역별 주요 입주예정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성북구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장위자이레디언트 2,840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3월 입주 단지 중 가장 큰 규모의 단지로 최근 공사비 협상이 타결돼 3월 입주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이스트폴 1,063세대, 송파구 잠실동 잠실더샵루벤 327세대가 입주한다.
경기는 수원시 영통구 1,566세대, 오산시 1,358세대 용인시 처인구 1,164세대 등 남부권 위주로 입주가 진행된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위치한 영통푸르지오트레센츠 796세대와 영통푸르지오파인베르 770세대가 입주한다. 나란히 붙어있는 대규모 브랜드단지로 3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오산은 세교2지구에서 오산세교2한신더휴 844세대, 오산세교2지구칸타빌퍼스트 514세대가 입주한다.
인천은 송도에서만 3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연수구 송도동 송도럭스오션SK뷰 1,114세대, 더샵송도아크베이(B3BL) 775세대, 송도역서해그랑블더파크 348세대다.
지방은 총 19개 단지가 입주를 시작한다. 충북 진천읍에서 진천교성지구풍림아이원트리니움 2,450세대가 3월 말 입주한다. 전북 익산시 평화동 익산역하늘채더퍼스트 1,382세대,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백양산서희스타힐스 1,295세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힐스테이트두정역 997세대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3월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하며, 특히 세대 규모가 큰 대단지 입주가 주목된다. 그러나 시장의 전반적인 관망세가 짙어 입주시장 분위기는 다소 조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거래 감소와 기존 주택 매각 지연으로 입주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또한, 단기적인 물량 소진 속도에 따라 지역별로 임대차 시장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월 19일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일부를 LH가 직접 매입하는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 12월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2만 1,480세대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정부는 이를 매입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입주 후에도 주인을 찾지 못한 물량으로, 건설사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이번 조치는 지방 건설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와 같이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아파트 매입에 나설 유인이 부족한 만큼, 단기간 내 거래 활성화나 수요 진작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Daum부동산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제휴 업체의 매물 정보를 비롯한 각종 정보 및 이와 관련한 거래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부담하지 않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