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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풍부한 개발호재로 떠오르고 있어!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8.01.22 17:38 수정 2018.01.22 17:41
조회 169추천 0

 

 

서울에 있는 강남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서 강남 지역 인근에 위치한 수도권 신도시들도 덩달아서 집값이 오르고 있습니다.

 

다주택자를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두채 이상의 집 보다 입지가 좋은 지역의 집 한채가 더 효율적이라는 부동산 시장에서 확신을 보이면서 수도권에 있는 인기 지역의 아파트들이 불과 몇 달 사이에 수억원이 올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자면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57%가 상승했습니다. 송파(1.19%), 강남(1.03%), 양천(0.95%), 서초(0.73%), 강동(0.68%) 등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지역들은 집값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동일한 기간동안에 신도시 아파트는 0.15%에 오르는데 그쳤지만 수도권 지역에서 인기있는 신도시는 분당(0.49%), 판교(0.21%), 위례(0.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권에서 집값이 상승하고 있어 그 인근 주변의 신도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 입니다.

 

 

그리고 경기 성남시 판교 제3테크노밸리 사업이 확정되면서 수혜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판교가 한번 더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성남시는 지난 11월 판교 제3테크노밸리를 성남 수정구 금토동 일대에 조성된다고 밝혔습니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핀테크 등 첨단 금융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혁신적인 클러스터와 정보 IT 기술 업체가 입주할 것으로 융·복합 클러스터, 생활지원시설 중심의 근린 클러스터로 조성되면서 관련 있는 기업들이 500여 개정도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약1400여 개의 기업들이 입주 예정으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지금은 성공적으로 입주를 끈난 판교테크노밸리 임대수요까지 더해서 인근 지역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표적으로는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지역의 직장인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피스텔 3.3㎡당 평균 시세가 1년사이에 8% 이상 약 600만원 후반대에서 700만원 초반대로 크게 상승했다고 합니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같은 경우에는 판교테크노밸리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직장인들의 수요도 많아서 현재로써 부동산 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에도 중원구 일대에 새롭게 들어서는 신규 오피스텔 물량에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 분석자료에 따르자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판교 푸르지오그랑블' 전용 97㎡ 호가가 최근에는 14억원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난 7월만해도 같은 면적인 20층이 12억3000만원에 거래가 되었지만 불과 6개월 만에 2억원이 오른 것입니다.

 

또한 성남 분당구 이매동 '이매촌 진흥'은 전용 84㎡가 7억5000만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보다 1억원 가량 오른 것 인데요. '위례자이'도 전용 101㎡ 호가가 11억5000만원~11억6000만원 정도 였지만, 지난 7월만 해도 10억원에 거래가 되었던 것이  6개월 만에 1억원이 오른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다주택자를 강화규제 하면서 여러채보다 한채가 더 효율적이다라는 인식이 주택시장에 퍼지고 있지만, 이러한 영향으로 강남과 강남 인근에 있는 신도시들의 수요자가 몰리면서 해당 지역의 집값이 오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됩니다.

 

문제는 여기입니다. 강남에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이에 따라 주변의 집값이 상승해 짧은기간안에 잡히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다는 것인데요. 정부에서는 강남 집값의 급상승을 타겟으로 보유세 도입시기와 보유세 도입을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유세가 도입된다 한들, 집값이 잡힐지는 미지수 입니다.

 

 

강남 지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집값의 원인은 넘치는 유동성과 주택 공급, 수요의 불균형 등 때문인데 세금 인상은 이러한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로 오히려 다주택자들이 집을 증여한다거나 세금을 더 낸다 하더라도 계속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클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 시장의 열기가 잇따르고 있는 문재인 정부에서 수요억제를 하는데 내성이 생겨 쉽게 가라앉지는 않을 것으보 보여집니다. 다만 다주택자를 겨냥하면서 한 채의 집을 보유하자는 마인드로 강남권 아파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집값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될 것으로도 전망됩니다. 이상 카페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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