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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층의 변화, 중간층에서 탑층으로

부동산114 입력 2018.06.12 10:31 수정 2018.06.12 10:32
조회 2359추천 0

 

 

 

 

과거만 하더라도 아파트에서 가장 선호 받는 로얄층은 중간층이었다. 하지만 오늘날은 고층아파트들이 대거 등장하고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탑층을 로얄층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은 추세이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유로 탑층이 로얄층이 되었을까? 탑층의 장점을 함께 파헤쳐 보도록 하자.

 

 

 

 

◎ 탁월한 조망

 

탑층의 장점으로 탁트인 조망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호세권이나 숲세권에 위치한 아파트의 탑층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절로 마음 속 힐링을 일으킬 정도다. 뛰어난 조망권의 탑층 아파트는 비교적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거주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 우수한 통풍 & 환기

 

탑층은 고층인 만큼 공기의 흐름이 빨라 통풍과 환기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는다. 환기는 주거환경에서 의외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집안 냄새를 빼는 단순한 이유부터, 실내 습도조절, 거주자의 건강문제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

 

탑층은 말 그대로 아파트에서 가장 위층이기 때문에 더 윗집에 사는 가구가 없고, 그로 인해 층간소음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독보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은 특히 심한 층간소음을 겪은 경험자들이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에게 가장 탑층이 각광받는 이유다. 하지만 아무리 층간소음으로부터 안전한 탑층이라도 아래층에서의 소음이 올라올 수는 있다. 층간소음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위해서는 각 층의 가구들이 항상 신경 쓰고 타 가구를 먼저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사생활, 일조권 침해 X

 

사생활을 중시하는 요즘 시대에는 아파트 저층 거주자들의 사생활 관련 불만, 불편사항을 흔하게 볼 수 있다. 탑층은 사생활 침해로부터 자유로울 뿐 아니라 일조권이 좋아 일조량도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 투자적인 측면

 

탑층이 점점 더 로얄층으로 선호 받고 있는 만큼 투자적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하지만 과거에는 로얄층이 중간층이었던 만큼 탑층이 앞으로도 계속 로얄층일 것이라는 확답은 그 누구도 할 수 없기에 유의는 필요하다. 또한 오래된 구형 아파트의 탑층은 여러 단점들이 존재해서 신축 아파트 탑층처럼 로얄층으로 분류되지 않으니 모든 아파트의 탑층을 로얄층이라고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아파트 탑층 거주를 생각하는 분이라면 꼭 한 가지 염두에 둘 것이 있다. 바로 엘리베이터 이용의 불편함이다. 층이 높은 만큼 엘리베이터를 필수적으로 이용하게 되는데 사람이 몰리는 출, 퇴근 시간 같은 경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할 확률이 높다. 탑층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거주자라도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거나 점검하는 날 만큼은 탑층을 싫어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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