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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대출 받지않고 수도권아파트를 저렴하게 구매하기

리얼투데이 입력 2018.12.11 11:24 수정 2018.12.1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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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강력한 부동산대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지만 수도권 대부분 지역의 아파트가격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TV나 신문 등을 살펴보면 주택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됐다고 하지만 실상은 전혀 다릅니다. 사실, 수도권 일부 지역의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된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수년 동안 아파트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주 하락폭이 아주 미비한 수준입니다. 


일단, 수도권 주요지역의 아파트가격 변동 추이를 살펴봤습니다. 서울 아파트가격은 지난해(4분기) 대비 26%나 올라 3.3㎡당 2650만원 선(11월 기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서울은 25%, 안양 13% 가량 올랐습니다. 


그래프를 보듯이 9.13대책 발표 이후에도 아파트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는 점점 멀어져 가는 셈이죠.




또, 수도권 주요지역 분양시장은 마치 ‘로또’를 방불케 합니다. 부동산 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서울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28.6대 1에 달했습니다. 서울 접경지역의 청약경쟁은 더욱 치열합니다. 의왕시가 47.8대 1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하남시 41.9대 1, 안양시 39.3대 1, 구리시 27.1대 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주요단지들을 당첨 받기란 ‘하늘에서 별 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입니다. 그만큼 치열합니다.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했던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과 ‘동탄역예미지3차’는 1순위에서 각각 184.6대 1, 106.8대 1의 로또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하남미사강변도시의 ‘미사역파라곤’은 104.9대 1,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 더샵캐슬 57.8대 1’, 안양시 평촌신도시 주변에 ‘평촌 어바인 퍼스트’ 49.2대 1의 경쟁률로 일찌감치 분양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수도권에서 내 집을 장만하기란 이처럼 어렵습니다. 자본력이 있다고 해도 마땅한 집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새아파트를 마련하기란 더더욱 어렵죠.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특히, 이 제도는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만큼 무주택자(소형주택 1채 포함)들에게 혜택이 많이 제공됩니다.


‘지역주택조합’의 이해




지역주택조합은 동일한 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도•시 또는 군에 거주하는 주민이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한 조합을 뜻합니다.


지역주택조합원 자격은 주택조합설립인가 신청일부터 해당 조합주택의 입주가능일 까지 주택을 소유하지 않거나 주거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에게 주어집니다. 조합설립인가신청일 현재 동일한 시•군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하여 온 자여야만 합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집을 지으려는 무주택 가구주들이 조합을 결성해 토지를 매입하고 건축비도 직접 부담해 개발하는 방식입니다.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므로 추가 금융비용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또 시행사 이윤이 없고, 분양을 위한 마케팅 비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으므로 일반분양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훨씬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역주택조합은 구성원을 위하여 건설하는 주택을 해당조합원에게 우선 공급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층이나 동, 호수도 우선적으로 배정 받을 수 있으며 공급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강남권접근성이 우수하고 교육여건이 뛰어난 평촌신도시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서울 집값이 요동치면서 평촌신도시 아파트가격도 덩달아 움직이고 있는데요.

KB국민은행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말 평촌신도시(평촌동) 아파트가격은 3.3㎡ 당 1600만원 수준이었습니다. 약 1년이 흐른 지금 이 곳에선 3.3㎡ 당 평균 1857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1년 새 무려 16.1%나 오른 가격입니다.


평촌신도시는 1기 신도시로써 노후아파트들이 밀집해 있는 만큼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매우 큽니다. 새아파트 수요는 많지만 신규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않으므로 가격상승폭도 큽니다.


2016년 입주한 ‘평촌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형은 지난해 7억원 안팎의 시세를 형성했습니다. 이 주택형은 11월 현재 20.7%(1억4,500만원) 올라 8억4500만원 선에 매물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촌신도시 내에서 서민들이 내집을 장만할 수 있는 장벽이 너무 높아지면서 지역주택조합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조합원모집을 시작한 주택지역조합이 있어 살펴봤습니다. 제가 설명 드릴 조합은 예시이므로 조합원 가입 전에 다시 한번 꼼꼼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추천하는 곳은 ‘평촌동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입니다. 이 조합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54-1번지 일원에 지어질 브랜드아파트 479세대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3 ~지상 34층 총 5개 동, 총 479세대(전용면적 59~84㎡)규모로 건립됩니다. 이미 1차와 2차분은 성공적으로 조합원 모집이 완료됐으며 현재 3차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인근 개발 호재도 많습니다. 평촌동은 다양한 개발 호재가 맞물려 있는 중심지로 안양 호원지구 개발, 4호선 인덕원역 복합환승역 개발, 월곶판교 복선전철 개통(2026년 개통예정) 등 굵직한 개발이 이 아파트의 가치를 높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지난 6일 국토교통부가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산업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사업진행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특히, 이 노선은 수인선•신안산선 등과 연계돼 수도권 서남부 광역교통망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됩니다. 월곶판교선 개통 뒤 급행열차를 타면 월곶에서 판교까지 3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군도 우수합니다. 반경 1.5km 이내에 나눔초교와 벌말초, 평촌중, 귀인중, 부림중, 인덕원중, 부안중, 관양중, 인덕원고, 동안고, 관양고, 백영고 등이 있습니다. 여기에 평촌학원가가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한 편에 속합니다. 




무엇보다 이마트와 뉴코아아울렛, 롯데백화점, CGV 등 평촌신도시 내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이 단지는 안정성도 확보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재촉할 전망입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평촌동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경우엔 안양시로부터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득한 만큼 안정성이 어느 정도 확보됐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지역주택조합사업 진행과정 중에서 조합설립 인가를 득하면 전체 사업의 8부능선은 넘었다고 보고 있는데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득한 현장은 사업이 상당히 진행되었으며 안정성도 확보됐음을 짐작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득하기 위해서는 주택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한을 확보해야만 합니다. 또, 주택건설 예정세대수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만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시•군•구)가 조합설립인가 신청서를 받으면 위의 내용을 세밀하게 검토한 이후 요건이 모두 충족되는 경우에만 ‘주택조합 설립인가 필증’을 교부해줍니다. 


따라서,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득한 현장은 사업이 상당히 진행되었으며 안정성도 확보됐음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 추가 조합원 모집과 건설 대지 소유권 95% 이상 확보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평촌동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의 아파트는 합리적인 공급가격’과 ‘우수한 입지여건’, ‘안정성’, ‘미래가치’ 4박자를 모두 갖춘 아파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주택조합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하므로 조합원 자격요건이 조금 까다로운 편입니다. 당해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면서 무주택자이거나 전용 85㎡이하 1채만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안양에서 생활하시거나 서울에 출퇴근하시는 무주택자 분(전용 85㎡이하 포함) 중이시라면  ‘평촌동 힐스테이트 지역주택조합’을 고려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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