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웠던 한파도 잠시, 온화한 봄의 기운이 성큼 다가왔다.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곳곳에 가득 피어나는 봄은 이사를 하거나 집을 꾸미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 시기가 인테리어에 가장 큰 변화가 생기는 시기이기도 하다. 겨우내 케케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설렘 가득한 봄을 맞아 우리 집을 색다르게 바꿔보고 싶다면 주목. 따라만 하면 잡지 속 근사한 인테리어는 물론 집안 공기까지 산뜻하게 만들어 줄 봄맞이 특급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한다.
[우리 집이 카페로? 비어있는 벽을 활용하라]
집안 곳곳 비어 있는 벽을 잘 활용하면 카페 못지않은 근사한 분위기가 완성된다. 거기에 꽃이나 화분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밋밋했던 벽이 한순간에 싱그러움을 머금은 봄으로 재탄생한다.
▶ 우리 집에 꽃이 피었습니다. 화이어 화병&플라워
하나만 걸어둬도 분위기가 러블리하게 바뀐다. 조화지만 생화처럼 생기 있게 디자인된 로맨틱한 장미, 생기 있는 레드베리, 상쾌한 느낌의 야자수 잎 등을 꽂아두는 와이어 화병. 굳이 못 박을 필요 없이 부착 테이프로도 하단 유리병과 와이어, 꽃 무게까지 충분히 지지한다. 가끔 생화를 꽂아두면 방 안에 은은한 꽃내음이 퍼진다. 볼 때마다 기분 좋아지는 소확행 인테리어 포인트.
▶ 숨은 틈새 공간 활용, 창문 선반
작은 소품 하나가 집안의 죽은 공간을 살리기도 한다. 아무도 신경 안 썼던 창틀에 선반 하나 끼웠을 뿐인데 근사한 미니 정원, 나만의 피규어 컬렉션이 완성된다. 별도의 설치도 필요 없다. 봄바람맞으며 창 밖 구경하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공간을 찾아주고 거실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력적인 인테리어 아이템.
▶ 공기정화에 습도 조절까지? 만능 이끼 액자
이거 하나면 칙칙했던 공간도 화사하게 되살아난다. 천연 습도 조절 식물인 이끼가 스스로 숨을 내쉬며 습기 조절에 오염된 공기까지 정화해주는 만능 액자.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아로마 오일을 뿌리면 은은한 향기까지 더해져 디퓨저로 활용해도 좋다. 액자에 문구를 직접 적을 수 있어 선물용으로도 제격.
[화려한 패턴으로 스폿 포인트를 완성하라]
대체적으로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가 주를 이룬다면 스폿 포인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포인트 벽지, 타일, 매트 등을 활용하면 공간의 분위기가 확 달라져 같은 공간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 100만 장 팔린 셀프 인테리어 대란 템
타일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전셋집의 우중충한 벽지를 내 돈 주고 바꾸긴 아깝다면, 이거다. 스티커처럼 붙이는 타일로, 간편하게 실내 분위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얼룩, 온도, 습기에 강해 기름이나 음식물로 얼룩지기 쉬운 주방이나 습한 욕실에 딱이다. 커터칼, 자, 가위만 있으면 누구나 혼자서 시공 가능하다. 27가지 다양한 스타일 출시.
▶ 물로 착! 초간단 셀프 실크 도배
대공사 없이 혼자서도 벽지 교체가 가능하다. 풀칠도, 기존 벽지를 뜯어낼 필요도 없다. 물에 1초만 담갔다 바꾸고 싶은 부분에 그대로 붙여주기만 하면 끝. 마음에 들지 않거나 바꾸고 싶을 땐 그대로 떼어내면 된다. 손상 없이 제거할 수 있어 전셋집, 원룸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 유럽산 원자재로 내구성과 퀄리티를 높였다. 비싼 인테리어 비용이 부담된다면…
▶ 아카시아 천연 원목 데크 타일
심심했던 집 분위기가 이걸로 단숨에 바뀐다. 견고하고 내구성이 강한 아카시아 나무로 제작해 고유의 결과 무늬가 그대로 살아있는 데크 타일. 천연 원목 특유의 은은한 향기와 피톤치트는 덤이다. 고급 원목가구에 적용되는 마감과 샌딩을 동일하게 적용해 일반 플라스틱과 퀄리티 자체가 다르다. 오일 마감처리로 물이나 액체를 쏟아도 스며들 걱정 없고 설치도 쉽다.
▶ 청와대에서 사용하는 고급 테이블 매트
평범한 아침 식사도 5성급 호텔 조식처럼 즐길 수 있다. 테이블 매트 하나면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다. 청와대, 유명 고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사용 중인 퀄리티 그대로다. 올 풀림 없는 특수마감처리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며 친환경 인증 원단으로 곰팡이, 박테리아 걱정 없이 깨끗하게 쓸 수 있다. 특히 물세척이 가능해 얼룩, 음식물도 간편하게 씻어낼 수 있다.
[남아있는 겨울 흔적을 없애라]
이불, 커튼 등 곳곳에 아직 겨울 흔적이 남아 있다면 이것부터 정리하자. 두껍고 무거운 겨울 용품들은 칙칙한 분위기를 주기 일쑤. 두꺼운 이불은 장롱 깊숙이 정리하고 화사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소재로 바꾼다면 집안 곳곳에 산뜻한 봄바람이 불 것이다.
▶ 무엇이든 반으로 쏙~ 다용도 이불 주머니
두꺼운 겨울 이불도 절반으로 쑥 줄여준다. 빈틈없이 공간을 차지했던 이불이 1/2로 줄어드니 우리 집 장롱이 이렇게 넓었나 싶다. 넉넉한 사이즈로 커튼, 계절 옷, 아이들 장난감까지 한 방에 정리해주는 만능 주머니. 끈으로 조이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생활방수 원단으로 장기간 보관에도 깔끔하다.
▶ 먼지 NO! 알레르기 케어 차렵이불
1톨의 먼지도 허용하지 않는다. 머리카락 굵기 1/00 이하의 가는 실로 만든 특수직물 원단을 사용해 먼지부터 진드기까지 미세 유해물질을 완벽 차단한다. 천식, 아토피 예방에도 좋으며 알레르기 걱정 없는 깨끗한 수면환경 덕분에 잠이 솔솔 온다. 피부에 가볍고 부드럽게 닿으며 100% 국내 제작 고퀄리티로 안심하고 사용 가능.
▶ 북유럽풍 모던 심플 린넨 커튼
커튼만 바꿔도 집안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이건 고급 린넨 소재의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과 세련된 색감으로 햇살이 은은하게 비쳐와 북유럽풍의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기 충분하다. 거실, 침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느 곳에나 잘 어울려 활용도도 만점. 100% 국내 생산으로 저가의 중국산 커튼과는 비교를 거부한다.
[미세먼지 ZERO! 산뜻한 집안 공기 만들기]
늘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와 미세먼지. 외부의 안 좋은 공기는 막아주고 텁텁한 실내공기는 깨끗하게 정화해 봄 인테리어를 완벽하게 완성해 줄 정화 아이템을 만나보자.
▶ 미세먼지만 쏙 걸러주는 창문 필터
짙은 미세먼지로 창문을 닫고 사는 날이 많아진 요즘, 창문 필터 하나면 매일 신선한 공기로 환기할 수 있다. 방충망에 붙이기만 하면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각종 오염물질을 알아서 걸러주어 깨끗한 공기만 실내로 들어온다. 높은 빛 투과율로 실내에 들어오는 빛을 차단하지 않으며 방수 기능까지 갖춰 비가 와도 빗물과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쾌적한 공기로 환기가 가능하다.
▶ 360도 공기정화로 미세먼지 OUT!
기존 공기청정기와는 스케일이 다르다. 7중 날 팬과 저소음, 저전력이 특징인 강력한 BLDC 모터가 먼지를 다량으로 흡입하고 신속하게 정화시켜 깨끗한 공기를 360도로 내뿜는다. 3중 필터를 통해 정화된 공기는 UV LED 라이트를 거쳐 한번 더 살균된다. 음이온까지 함께 나오는 이 공기청정기만 있으면 미세먼지 가득한 날에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