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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투자, 멀티역세권을 노려라!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5.07 09:23 수정 2019.05.07 09:23
조회 1288추천 2



지하철, SRT, KTX 등 촘촘해지는 전국 교통망 덕에 멀티역세권 상가 인기 

멀티역세권, 유동인구 풍부하고 광역수요까지 흡수 가능해 


3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 주말, 용산역에 자리 잡은 대규모 상업시설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들의 약속 장소가 해당 상업시설이었던 이유는 단 하나, 멀티 역세권에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용산역은 지하철 1호선과 경의 중앙선이 지날 뿐만 아니라, ITX와 KTX 등 전국 각지로 통하는 열차까지 이용할 수 있어 강릉, 원주, 오산 등 흩어져 살고 있는 친구들이 모이기 최적의 장소였던 것. 


멀티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시설이 수익형 부동산 시장의 대장주로 떠오르고 있다 


멀티역세권이란, 두 개 이상의 역을 이용할 수 있거나, 환승역세권에 자리 잡아 다양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들 멀티역세권은 이용 가능한 역의 개수만큼 유동인구 및 주변 배후수요도 풍부해 고객 확보 및 상업시설 활성화에 유리하다. 


특히, 멀티역세권에 자리 잡은 상업시설은 대중교통을 통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뿐만 아니라 원거리 고객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가 더욱 탄탄하며, 높은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최근 서울 및 수도권의 경우 지하철은 물론 경전철, SRT, GTX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들어서며 대중교통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단일 역세권 단지는 그 희소성도 낮아지는 추세다. 촘촘해지는 역의 간격만큼 역세권 상가도 늘어난 것. 하지만 여전히 멀티역세권은 그 희소성이 높은 만큼 수익률을 높이기에 유리하다. 


또한 최근 상업시설이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뛰어넘어 여가•문화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며 하나의 지역 명소로 발전하기도 해 원거리에 위치하더라도 나들이처럼 방문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멀티역세권의 가치는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는 등 급행 교통망의 확충도 잇따르고 있어 이전보다 원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도 더욱 줄어드는 만큼 이들 역세권을 포함한 멀티역세권 상업시설의 전망은 더욱 밝다는 평가다. 



◈ 지역 랜드마크 상가 살펴보니, 역시 ‘멀티역세권’ 


이에 따라 최근 상가시장에서 지역 내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불리는 곳을 살펴보면 대체로 멀티역세권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서울 서부권의 랜드마크 상업시설인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지하철 1호선과 KTX 열차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에 자리 잡았다. 


따라서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서도 멀티역세권이거나 앞으로 멀티역세권으로 거듭날 상업시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경기 화성 동탄 2 신도시, 동탄역 인근에서 분양한 ‘동탄 애비뉴 스완’은 평균 17대 1의 우수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가까이 자리 잡은 동탄역은 현재 SRT가 운행 중이며, 앞으로 GTX까지 갖춰질 예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광역수요 확보라는 멀티역세권의 장점을 누리기 최적의 입지라 평가받아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상업시설 투자를 고려중이라면, 멀티역세권의 유무를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일단 멀티 역세권 상업시설은 유동인구와 주변 상주인구가 모두 풍부한 만큼 수요가 뒷받침된다고 볼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특히, 희소성이 높다는 점에서 일반 상업시설보다 미래가치가 높고, 고수익도 기대할만해 인기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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