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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부천 3기 신도시 짓는다?

카페인커뮤니케이션 입력 2019.05.07 15:28 수정 2019.05.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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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는 고양시 창릉동과 부천시 대장동에 제3기 신도시를 짓는다고 발표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늘 정부 서울 청사에서 '수도권 주택 30만 호 공급안-제3차 신규 택지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고양시 창릉동(3만 8천 가구), 부천시 대장동(2만 가구) 부지를 새 신도시 입지로 결정하였습니다. 여기에다가 사당역 복합환승센터(1천200가구), 창동역 복합환승센터(300가구), 왕십리역 철도 부지(300가구) 등 서울권 택지에도 모두 1만 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안산 장상(신 안산선 신설역), 용인 구성역(분당선 구성역, GTX-A 신설역), 안양 인덕원(4호선 인덕원역) 등 '경기권' 지구에도 4만 2천 가구가 지어진다고 합니다. 이를 포함한 택지는 22곳에 공급되는 전체 규모는 모두 11만 주택 가구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신도시 교통 대책으로는 먼저, 고양 창릉 지구의 경우 새절역(6호선, 서부선)부터 고양 시청의 노선인 '고 양선(가칭)' 지하철이 신설된다고 합니다. 화전역(경의중앙선)과 고양시청역 등 7개 지하철 신설역은 BRT(간선급행버스 체계)로 연결된다고 하는데요. 일산 백석동~서울문산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도 새로 놓고, 창릉지구와 제2자유로도 4차로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향후 교통 체계가 확충된다면 여의도에서 서부선을 이용하여 25분이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할 수 있고, 용산에서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25분, 서울 강남에서 GTX를 이용하면 30분이면 고양 창릉 지구로 접근할 수 있다고 국토부에서는 말했습니다.


부천 대장동 같은 경우에는 김포공항역(공항철도, 5·9호선, 대곡소사선)과 부천종합운동장역(7호선, 대곡소사선, GTX-B 예정)을 잇는 S-BRT가 설치된다고 합니다.  청라 BRT를 S-BRT와 연계해서 부천종합운동장역, 김포공항역을 바로 연결하는 공사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부천 대장동 지구(S-BRT)에서 서울역(GTX-B)까지 소요시간은 30분이고, 여의도까지는 25분 정도로 국토부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 브리핑에서 관계자의 일문일답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Q- 3차 신규 신도시 추진계획 발표가 6월로 예상했는데 더 일찍 발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3기 신도시 30만호 공급에 대해서 올해 상반기까지 완료하겠다고 발표를 했고, 지난해 말에 두 번째 발표 이후 지자체와 협의를 계속 진행해 왔지만 협의가 조기에 마무리가 되었다. 따라서 발표를 늦추는 것보단 협의가 이뤄졌을 때 빨리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조기 발표를 결정했다.


Q-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고 공급하겠다고 했는데 구체적인 착공, 완공 계획은 이전에 발표에 없었습니다. 관련 로드맵은 언제쯤 나올까요?


A- 지난해 발표했던 4개 지구와 오늘 발표한 2개 지구를 묶어서 전체적으로 2028년 이후를 입주시점으로 본다면, GTX-A는 완공이 될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철도는 땅을 한번 파면 60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전략환경평가 등이 같이 연동된다면 적어도 8~9년 정도 시간이 경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주 시접과 대중교통 공급 시점을 가급적 일치시키고 지연이 없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광역교통 5개년 시행 계획을 짤 예정인데 5월에 용역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Q- 고양시 창릉동 지역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3기 신도시 후보지 유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포함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사전에 유출 사고가 있었지만, 문제가 심각하다고 결론을 내릴만한 결과는 없었습니다. 창릉 지역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이 적합한 판단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Q- 처음에는 광명과 시흥이 유력하다고 언급이 되었었는데 제외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언론 보도는 있었지만 이번에는 후보지로 검토하지 않았습니다.


Q- 인천 계양 신도시 영향으로 주변지역에서 미분양 물량이 발생하고 있는 등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발표 시, 인근 지역 침체 우려도 고려하고 있나요?


A-이번에 신도시 발표를 하면서 주변지역에 대한 영향도 상당 부분을 충분히 검토했습니다.


Q- 토지보상 시기는 언제인가요?


A-일단 지구 지정을 먼저 해야 하고, 그 이후 지구 계획을 수립하게 되는데 그다음 단계가 보상입니다. 이번에 발표한 지역들은 내년 이후에 보상이 진행되는데 2022년 이후에는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지난해 9.13부동산 대책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최근 주택 시장은 하향 안정세이지만 오랜 기간을 보고 굳건하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요와 공급의 균형 관리를 통해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려고 30만 호 주택 공급을 약속했고,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서 3차 공급 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에서는 지난 9월 주택시장의 안정기를 위해서 수도권 택지에 30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내용을 계획한 바가 있습니다. 9월 1차에 이어서 같은 해 12월 2차 발표까지 30만 예정 가구 가운데 19만 가구의 입지 등 공급 계획을 공개했었는데 나머지 11만 가구에 대한 3차 택지 계획을 이날 추가로 밝힌 것입니다.


지금까지 발표된 3기 신도시는 남양주 왕숙(6만6천가구), 하남 교산(3만2천가구), 인천 계약 테크노밸리(1먼7천가구), 과천 과천동 지구(7천가구) 등이었습니다. 이상 카페인커뮤니케이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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