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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부동산, 신바람 나는 일 천지네!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5.09 09:53 수정 2019.05.09 09:53
조회 6032추천 7



경기도, 용인시와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 조성 업무협약 체결 

2025년까지 축구장 386배 크기 자족도시 조성.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탄생 기대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부동산 시장은 요즘 그야말로 신바람 나는 일이 넘쳐나고 있다. 각종 개발호재가 맞물림에 따라 경제발전 및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 높이 치솟을 정도다. 


특히 올초, 에스케이(SK) 하이닉스 기흥구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를 짓기로 결정하며 상승세의 정점을 찍는가 했더니 이제 경기도까지 나서 고점을 더 높이는 분위기다. 


경기도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약 83만 평) 규모 부지에 첨단산업과 상업, 주거, 문화•복지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 자족도시,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를 짓기로 하고, 지난 7일 사업 성공을 위한 관련기관 간 양해각서를 채결하며, 협력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개발사업 인허가와 국내외 기업 유치활동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와 용인 도시공사는 사업계획 수립과 조사•설계, 용지보상, 부지조성 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 참여 여부와 지분 등의 구체적 사항은 기관별로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협의를 통해 다시 결정한다. 


특히 경기도는 올 하반기까지 지방공기업 평가원의 타당성 검토와 사업 참여기관이 확정되면, 내년부터 기본계획과 개발구상에 착수할 예정이며, 2025년 준공이 목표다. 



◈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 그 정체는? 

그렇다면 경기용 플랫폼 시티는 구체적으로 어떤 곳일까?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가 들어설 예정인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은 지티엑스(GTX.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용인역과 분당선 구성역, 영동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곳으로 교통여건이 뛰어나다. 


또한 주변에 녹십자, 일양약품 등 대형 제약사 본사와 제조․연구개발(R&D) 시설이 분포해 있고, 인근 마북 연구단지(R&D)에는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 9개 기업체가 입주해 있어 산업기반도 탄탄하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플랫폼 시티를 2만여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지식기반 첨단산업과 상업, 업무, 광역교통 및 환승 체계, 환경친화적 명품 주거단지가 함께하는 자족도시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에스케이(SK) 하이닉스 입주가 확정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는 난개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공공주도의 개발이란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용인시는 지난 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적정 규모의 기반시설과 교통대책을 세우지 않고, 개발이익만을 추구하는 민간주도의 개발이 추진되면서 난개발이 많은 지역이었다. 


용인시는 이런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지난해 4월 플랫폼 시티 조성 예정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다. 실제로 용인시의 제한 고시 이전까지 이 지역에는 민간 아파트, 산업단지 등 10여 건의 쪼개 기식 개발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용인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공공개발 의지를 꺾지 않았다. 용인시는 2018년 공고된 ‘2035 용인시 도시기본계획’에 플랫폼 시티 조성 계획을 반영, 공공주도 개발을 본격화했다. 


다양한 구상만큼 사업비용 역시 만만치 않다. 용인시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용인 플랫폼 시티 조성에는 약 5조 원가량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기도시공사는 플랫폼 시티 조성사업으로 단지 조성 단계에 약 2만 4천 명에 고용유발효과와 더불어 입주가 시작되는 2025년 경에 는 상근 종사자수가 약 4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탄생 기대 

특히,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는 경기도를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기지로 만들 수 있는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용인 플랫폼 시티 조성 예정지인 기흥구 보정동과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서 약 23km 떨어진 용인시 원삼면에는 122조 원이 투입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용인 플랫폼 시티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계획을 수립 중이다. 용인 지역의 반도체 생산 능력 향상은 기존 도내 반도체 시설과 합쳐져 일명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성,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경기도에는 현재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와 평택시 고덕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는 10개 라인에 4만 1천 명, 평택캠퍼스에는 1개 라인 4천 명,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는 2개 라인에 1만 8천 명의 인력이 종사하고 있다. 


여기에 조성이 확정된 SK하이닉스의 용인, 내년 3월 가동할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2기 라인, SK하이닉스 이천 M16까지 가동에 들어가면 최대 19개 라인에 8만 4천 명의 인력이 일하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반도체 생산기지인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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