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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진다? 분양가는 여전히 상승中!

e분양캐스트 입력 2019.05.17 09:44 수정 2019.05.17 09:44
조회 236추천 3



부동산 시장 불황이라더니…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작년 대비 13.8%올라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 3.3㎡당 2573만 원 기록해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는 뚝 끊겼다던 부동산 시장. 침체된 시장 분위기로 인해 일각에서는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며 역전세난, 깡통전세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작 서울 아파트 분양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서울지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 가격이 작년 동월 대비 13% 이상 상승했다. 


주택도시 보증 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 가격이 778만 4천 원으로 작년 4월(㎡당 684만 1천 원) 대비 13.8% 올랐다고 밝혔다. 


3.3㎡당 환산 가격은 2천573만 원으로, 올해 3월(3.3㎡당 2천569만 3천 원)에 비해선 0.15% 상승했다. 


HUG의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 가격을 말한다. 


같은 기간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 가격은 345만 2천 원(3.3㎡당 1천141만 2천 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7.21%, 전달 대비 0.55% 상승했다. 


HUG는 서울 강남, 서울 성북, 경기 구리, 세종 등이 평균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되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 전년대비 권역별 아파트 분양가 상승률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 

권역별 분양가를 살펴보면, 수도권이 3.3㎡당 1천749만 4천 원으로 전달보다 0.34%, 전년보다 12.15% 올랐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같은 기간 1.53%, 12.30% 각각 상승했다. 


반면, 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 등 기타 지방은 분양가가 전달 대비 0.12% 하락했고 작년 동기간에 비해선 0.13% 올랐다.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 가격> 



* 월별 평균 분양 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간(작성기준 월 포함)의 자료를 평균한 최근 1년간의 평균 가격 

1) 서울, 인천, 경기 2)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3)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 분양가는 올랐지만, 분양물량은 줄어… 분양시장은 지금 눈치 작전 중? 

다만 시장 분위기가 불안정함에 따라 건설사들의 신규 공급은 다소 주춤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 607가구로, 작년 같은 달 1만 9천841가구였던 것과 비교하면 47% 감소했다. 


수도권의 신규 분양 가구수(5천443가구)는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51.3%)을 차지했지만, 지난해 4월 7천250가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이 역시 25%나 줄어든 수치다. 


특히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와 기타 지방도 작년 같은 달 대비 신규 분양 가구 수가 각각 77%, 3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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